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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12 20:59
EU, 테러에 적극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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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테러에 적극 대응 EU 내무부가 이슬람 테러에 효과적으로 대응할수 있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파리에서는 각국 정상들이 참여한 침묵 행진이 있었다.
(사진 출처: Spiegel Online) 프랑스 파리 중심가에서 지난 7일 발생한12명의 사망자를 낸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의 프랑스 주간지 ‘샤를리 에브도’에 대한 테러사건 여파가 향후 유럽 사회 전체에 상당한 파장을 일으킬 전망이다. 지난 11일자 디 벨트지는 유럽 연합이 효과적으로 테러에 대응하기 위해 정보공유를 강화하는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잠재적 이슬람 테러리스트들의 확인을 위해 앞으로 유럽연합 쉥겐 정보 시스템에 „외국인 전사“(foreign fighter) 가 등록될 전망이다. 또한, 테러리스트들의 목적국가와 경유국가간의 협력이 활발해질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에서 시리아 등으로 건너가는 이슬람 전사들의 중간 경유지는 터키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EU 내무부 장관은 „이미 계획된 유럽내 공항 정보공유 합의가 신속하게 실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파리에서는 각국의 정상 등 40개국의 대표들이 앞장서서 침묵 거리행진이 거행되었다. 그 뒤를 이어 100만명 이상의 시민들이 거리에 나섰다. 11일 파리 레퓌블리카 광장을 출발한 ‘공화국 행진’으로 명명된 단합 집회는 관용와 단합으로 테러 및 폭력에 맞서자는 메시지를 전 세계에 전하면서,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를 비롯해 40개국 대표들이 앞장서서 이끌었다. 참가 인원뿐만 아니라, 각국의 정상 등 대표 등을 고려하면 참가 규모로는 단연 역사적인 행진으로 평가되고 있는 가운데, 참가자들은 샤를리 에브도의 편집진 등을 희생시킨 이슬람주의 테러뿐만 아니라, 이 테러를 빌미로 우려되는 무슬림 등에 대한 박해와 차별 및 극우세력의 준동에도 명백한 반대의 뜻을 표명했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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