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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19 03:02
ECB, 각국 중앙 은행의 맹목적 자산 매입 위험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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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B, 각국 중앙 은행의 맹목적 자산 매입 위험 경고 마리오 드라기 유럽 중앙 은행(ECB) 총재는 각국의 중앙 은행들이 펼치고 있는 공격적인 양적 완화 정책과 이에 따른 위험에 대해 경고했다. 유럽 중앙 은행의 마리오 드라기 총재는 ECB가 도입해 성공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1조 1천억 유로 규모의 양적 완화 프로그램과 관련해, 각국의 중앙 은행들이 이 같은 공격적인 자산 매입 정책을 시행하는데 따르는 금융 불안정 및 소득 격차 심화와 같은 위험성에 대해 경고성 발언을 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즈의 보도에 따르면, 세계 각국의 중앙 은행들은 금융 위기에 대처하는 과정에서 시행한 양적 완화 프로그램으로 인해 자산 가격 버블 및 빈부 격차 심화를 초래했다는 비난을 받고 있으며, 마리오 드라기 총재는 이번 발언을 통해 최초로 이 문제에 관한 자신의 의견을 밝힌 것을 알려졌다. 드라기 총재는 현재 각국이 매입하고 있는 새로운 금융 상품들은 부의 재분배와 자원의 할당 면에 있어서 전통적인 통화 정책 시행과는 또 다른 부작용을 낳고 있다고 하면서, 각국이 이 같은 문제점들을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양적 완화 프로그램이 자산 가격과 경제적인 신뢰도 향상에 기여한 것은 사실이나, 이 프로그램이 유로존 내에서 투자, 소비 및 인플레이션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가 결국 더 중요한 문제라고 말했다.유럽 중앙 은행이 2016년 9월까지 시행하기로 한 월 600억 유로 규모의 자산 매입 프로그램을 조기에 끝낼 수도 있다는 일부의 전망에 대해서는, 자산 매입 프로그램은 원래대로 시행할 것이며 유로존 내에서 인플레이션이 어느 정도 궤도에 오를 때까지는 계속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영국 유로저널 임민정 기자 eurojournal24@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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