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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8 00:56
영국> 쇼핑봉투 유료화 이후 봉투 사용량 80%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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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봉투 유료화 이후 봉투 사용량 80% 줄어 지난 10월 영국 내 각 대형 할인마트에서 쇼핑봉투 요금을 받기로 한 이후 많은 소비자들이 마트에 갈 때 따로 쇼핑 봉투를 챙겨 가는 등 마트용 비닐 봉투 사용 비율이 80% 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테스코가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월 5일 이후 테스코 매장내 비닐봉투 사용비율이 유료화 이전 보다 78%가 줄었다고 데일리 텔레그라프 등 주요 언론이 보도했다. 이와 함께 비닐봉투 판매 요금은 각 대형마트의 기부방침에 따라 자선단체에 기부되고 있다. 지난해 잉글랜드내 주요 대형할인점 7곳에서의 비닐 봉투사용량은 76억 개에 이르렀으며, 이 수치는 1인당 140개, 전체 중량으로는 61,000톤에 달하는 양이었다. 이와 함께 테스코 관계자에 따르면 소비자들이 “포장없는” 온라인 배달을 선택하는 비율 역시 50%가량 증가했다고 밝혔다. 테스코 관계자는 포장 봉투 유료화가 “엄청난 효과를 가져왔다”며, 봉투 유료화로 올린 수입 3,000만 파운드를 자선단체에 기부할 목표를 갖고 있다고 전했다. 막스앤스펜서 역시 지난 2008년에 이미 음식 포장지에 대해 5펜스의 요금을 부과한 바 있으며, 당시 봉투 사용량이 75%가량 줄어들기도 했다. 올 10월 봉투 유료화 전면 확대 조치로 18% 가량 봉투사용 비율이 추가로 줄었다고 밝혔다. 환경보호 및 자원 절약을 위한 영국 정부의 쇼핑 봉투 유료화 정책이 비교적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있는 분위기다. 영국 유로저널 이한영 기자 eurojournal24@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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