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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체 전문가들, 브렉티스 경고

영국이 유럽연합 탈퇴 여부를 두고 국민투표를 할 예정인 가운데, 경제 전문가들이 경고하고 나섰다. 특히, 철강산업과 전자산업 전문가들이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는 영국의 성장을 확연하게 감소시킬 것이라고 경고하는 모습이다. 영국과 독일 기업체들의 경영자들 또한 브렉티스에 반대하고 있는 분위기다.

(사진출처: spiegel online)

유럽 고용주연합 CEEMET가 발표한 연구결과를 인용해 지난 16일 보도한 독일언론 슈피겔 온라인에 의하면, 영국이 유럽연합을 탈퇴할 경우 영국 기업들은 일률적인 내수시장의 접근을 잃게되면서 무엇보다 중산층들이 큰 손해를 입을 것으로 예측하면서, 앞으로 15년간 영국산업의 성장이 해년마다 0.5%가 감소할 것으로 보았다.    

더불어, „영국의 기업들에 끼칠 영향으로 보수적인 추측“이라고 표현한 CEEMET연구 결과에 따르면, 영국에서 특히 거대한 금융분야들을 고려한다면 브렉시트가 끼칠 영향은 더 클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데이비드 캐머론 영국총리는 2017년 말까지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여부를 두고 국민투표를 실시할 예정인 가운데, 베르텔스만 재단이 기업체들에게 실시한 2월 셋째주 설문결과에 의하면, 영국과 독일 업체들의 다섯명의 임원들중 네명의 임원들이 브렉시트에 반대하는 분위기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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