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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2 00:57
유럽> 유로존, 실업율 2011년 이래 최저치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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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 실업율 2011년 이래 최저치 지속 유로존의 실업율이 5년전 이래 최저치를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국가들간의 차이가 큰 모습이다. 인플레이션율 또한 낮은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이다.
(사진출처: spiegel oline) 지난 29일자 독일언론 슈피겔 온라인에 의하면,
유로존의 실업율이
10.1%를 계속 유지하면서, 총 1만 6269명의 사람들이 직업을 가지고 있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실업자들의 수는 3만 7000명이 감소해, 전년도 같은기간과 비교해
1363명의 실업자가 더 감소한 결과를 나타냈다. 하지만, 유로존 국가간의 차이가 큰 모습으로,
말타의 실업율은
4.0%, 그리고 독일의 실업율은 4.2%인 반면,
그리스의 실업율은
23.3%이다. 올해초 유로존의 경제는 확연하게 활기를 잃어버진 모습으로, 무엇보다 프랑스의
4월부터 6월까지의 국내총생산이 0.3%에 머물렀던 경기악화가 눈에띈다. 하지만, 반대로 스페인의 경제는
0.7%의 성장세를 보이며 비교적 좋은 모습을 보였다. 유로존의 소비자물가 또한 낮은 수준을 계속 유지하고 있다. 유럽통계청의 해년 인플레이션율 첫추측에 의하면, 7월 평균적으로 0.2%를 유지해야 하지만,
지난달 유로존의 소비자물가는 0.1%증가에 머무른바 있다. 유로존의 낮은 인플레이션율을 조금이나마 높이는데 역할을 하고 있는데에는 무엇보다 식료품과 주류, 담배, 그리고 서비스업종 인건비가 지난7월 1.4%가량 오르면서 큰 역할을 하고 있으나, 여전히 6.6%의 물가하락을 보인 에너지값은 전체 인플레이션율을 낮추는데 큰 몫을 차지하는 모습이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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