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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22 23:56
이탈리아> 유럽 국가 중 올림픽 메달 최고 포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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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유럽 국가 중 올림픽 메달 최고 포상금 운동선수들에게 올림픽 메달은 아마도 값으로 따질 수 없을 정도로 소중할 것이다. 수년간의 피와 땀에 대한 보상이자 자신의 종목에서 자신이 이룬 성과에 대한 보상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메달의 금전적 가치는 나라마다 다소 다르다. 많은 국가에서는 메달 수상자들에게 현금으로 포상금을 추가로 지급하고 있기 때문이다. 브라질 올림픽이 끝난 이후, 유럽 내 각국이 메달 수상자들에게 지급하는 현금 보상금을 비교해 보니, 이탈리아가 선수들에게 지급하는 포상금 금액이 가장 컸다고 인터넷 뉴스 사이트 더 로컬이 보도했다. 이탈리아는 금메달 수상자에게 15만 유로를 지급키로 했는데, 이는 2012년 런던 올림픽보다 1만 파운드가 오른 금액이다. 또한 은메달 수상자에게는 75,000유로를, 동메달리스트에게는 5만 유로를 포상금으로 지급한다. 
한편 이탈리아보다 더 많은 금액을 메달리스트에게 주는 나라는 유럽 내에서는 아제르바이잔과 라트비아뿐이다. 아제르바이잔은 금메달리스트에게 46만 유로를 지급키로 했고, 아제르바이잔은 14만 유로를 지급하기로 했지만 두 나라에서 메달을 딴 선수는 없었다. 반면에 스웨덴과 노르웨이, 영국은 선수들에게 지급하는 포상금이 없다. 한편 가장 많은 돈을 지급하는 국가는 아시아국가들로서 싱가폴은 사상 첫 금메달 리스트인 수영 선수에게 1백만 싱가폴 달러(미화 745,000 달러)를 지급한다. <사진출처: 더로컬> 이탈리아 유로저널 김현기 기자 eurojournal2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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