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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4 23:06
유럽> 유럽 사람들, 미국 사람들보다 노동시간 확연히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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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사람들, 미국 사람들보다 노동시간 확연히 낮아 최근 연구결과 유럽 사람들은 미국 사람들보다 확연히 일을 더 적게 하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유럽내에서도 국가별로 그 차이가 큰 모습이다. (사진출처: spiegel online) 미국과 독일의 경제학자가 함께 연구해 발표한 결과를 인용해 보도한 지난 19일자 독일언론 슈피겔 온라인에 의하면,
미국 사람들은 유럽 사람들보다 평균적으로 하루에 더 많은 시간을 일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퇴직연령 또한 더 늦고 휴가 또한 덜 갖는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 사람들이 유럽사람들 보다 더 많이 일하고 있다는 것이다. 연구결과에 의하면, 유럽의 직업활동자들은 미국의 직업활동자들보다 일년에 약 258 시간을 더 적게 일하고 있는 모습이며,
이는 노동시간이 일주일에 약 한시간이 더 적은 것으로 볼수 있다. 미국 사람들이 일주일간
26.1시간을 일하는 동안, 독일 사람들은
20.2시간을 일한 모습이며, 폴란드 사람들은
19.8시간, 벨기에 사람들은 19.4시간, 프랑스 사람들은 19.3시간, 그리고 이탈리아 사람들은 18.4시간을 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시간제 직업활동자들의 비율이 일주일 평균 노동시간에 영향을 미칠것으로 보이나, 이번 연구에서 그 비율은 고려되지 않았다. 학자들은 유럽보다 더 높게 나타난 미국의 노동시간 결과의 이유로 유럽과 비교해 두드러지지 않은 미국의 노동조합과 낮은 세금, 그리고 낮은 퇴직금을 지목했다.
무엇보다 유럽의 높은 퇴직금은 사람들이 일찍 직업활동을 그만두는 주요소로 지목되었으며, 상대적으로 퇴직금이 낮은 미국은 현재 그 어느때보다 많은 65세 이상 연령대 사람들이 직업활동을 지속하고 있는 상황이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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