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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5 02:17
이탈리아> 이탈리아 도시들, 로버트 드니로 망명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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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도시들, 로버트 드니로 망명 제안 미국 대선 기간동안 트럼프 후보를 강도 높게 비판했던 헐리웃 스타 로버트 드니로가 트럼프가 대통령에 당선되자, 이민가야 할 지 모르겠다고 말하자 이탈리아에서는 적극 환영의사를 밝혔다. 특히 로버트 드니로의 증조 할아버지의 고향이기도 한 이탈리아의 남부의 한 도시에서는 로버트 드니로에게 망명을 제안하기도 했다. 로버트 드니로는 지난 주 미국 ABC 방송의 한 토크쇼에 출연해 자신 가족은 이탈리아의 페라자노 지역 출신이며, 자신은 이탈리아 시민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그는 이 토크쇼에서 트럼프가 대통령에 당선된 후 "아마도 이탈리아 페라자노로 이주해야 할 지도 모르겠다"며 웃으며 말했다.
이후 페라자노의 안토니오 세리오 시장은 "트럼프의 당선으로 실망스러운 나머지 로버트 드니로가 난민 이주를 원한다면, 우리는 그를 진심으로 환영하는 바이다"고 밝혔다. 세리오 시장은 "그가 우리 도시로 온다면, 이는 대단한 영광이고, 즐거운 일이다"라고 즐거워했다고 이태리 현지 언론이 전했다. 한편 로버트 드니로는 지난 미국 대선 선거기간동안 트럼프에 대한 비판을 서슴치 않았는데, 트럼프를 지칭해 "돼지(a pig)" "멍청이(an idiot) 라고 하거나 "그의 면상에 한 방 날리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는 ABC 토크쇼에서 "나는 이제는 한 방 먹일 수 없다. 그는 대통령이고, 나는 그의 지위를 존중해야만 하기 때문이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탈리아 유로저널 김현기 기자 eurojournal2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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