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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19 09:49
EU집행위,청년층의 교육,고용,사회참여 증진 대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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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집행위,청년층의 교육,고용,사회참여 증진 대책 발표 EU집행위는 지난 9월 5일 유럽의 인구고령화와 청년실업 문제에 대한 대응책으로 청년층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청년층의 교육, 고용, 사회참여 증진'이라는 문건을 EU 고용사회담당 집행위원과 교육훈련문화청년담당 집행위원 공동으로 발표했다. 주구주연합대표부에 따르면 인구고령화와 심화되고 있는 글로벌 경쟁시대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EU와 회원국 차원에서 청년층의 교육과 보건문제에 더 많이, 보다 조기에 투자를 하고, 학교에서 직장으로의 전환 문제를 개선하는 등 청년층에 대해 보다 효과적으로 투자를 할 것과 시민생활(civic life) 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사회에 대한 청년층의 참여 확대가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이 문건은 청년층으로 하여금 교육, 고용, 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교육, 고용, 보건, 기업, 문화, 청년, 스포츠 분야 등 청년문제와 관련된 모든 분야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접근방법(cross-sectoral approach)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유럽의 인구고령화는 급속하게 진행되고 젊은 근로자의 수는 감소되고 있기 때문에 EU는 갈수록 청년세대의 역할과 사회참여가 중요한데, EU집행위의 분석에 따르면 유럽 청년의 6명 중 1명이 여전히 학교를 조기에 그만두고 있고, 15-24세 인구의 460만 명이 실업상태에 있어서 유럽의 청년층이 이러한 책임을 떠맡을 준비가 충분히 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도 청년실업과 관련하여 한편으로는 노동력 부족현상을 겪으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청년실업자가 너무 많은 역설적인 상황을 맞고 있으며, 오늘날의 유럽의 청년실업률(15.4%, 2007.7월 현재)은 전체 실업률(6.8%, 2007.7월 현재)의 두 배 이상 높은 실정이라고 이 문건은 밝혔다. 오늘날 직업의 절반은 높은 질적 수준을 요구하고 있고 나머지 직업들도 과거보다 훨씬 더 다양한 기술을 필요로 하고 있으나, 유럽의 청년들 중 약 1/4은 노동시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이나 능력을 가지고 있지 못한 실정이라고 하며, 따라서 많은 회원국에서 청년 3명 중 1명이 학교를 졸업한 후 1년 동안 여전히 직업이 없는 상태로 남아 있다고 덧붙였다. 유로저널 김 세호 기자 ekn01@eknews.net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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