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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 (European Union, 이하 EU) 의 75 이하 사망자 평균 33.7% 적절한 의료조치를 받지 못해 죽음을 맞이했다는 통계자료가 나왔다.


DEATH.jpg


EU 공식 통계기구인 유로스타트 (Eurostat) 공개한 공식 통계 분석 자료에 따르면, 만 75 이하 EU 시민들은 3 중 1명은 적절한 의료조치를 통해 죽음을 피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으며, 이하 피할 있었던 죽음” 수치가 가장 높은 나라는 동유럽 국가들이 대부분이었다.

유로스타트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4년, EU 28 가입국에서 숨진 75 이하는 약 170만명이며, 중 56만명, 전체 사망자의 33% 넘는

의료조치를 받지 못해 숨진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피할 있었던 죽음”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사망 원인은 심장마비로, 17만 8천명 (32%) 기록했다.


2위는 뇌졸증 (9만 1천명, 16%), 3위는 대장암 (6만 6천 5백명, 12%), 4위는 유방암 (5만 1백명, 9%), 5위는 고혈압 (2만 8천 7백명, 5%), 그리고 폐렴 (2만 2천 8백명, 4%) 등의 순이었다.


피할 있었던 죽음” 비율이 가장 높은 나라는 루마니아로, 사망자 중 47.6% 적절한 의료조치를 통해 죽음을 피할 있었던 것으로 기록됐으며,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불가리아, 그리고 슬로바키아가 각각 47.0%, 54.3%, 43.2%, 그리고 43.1% 기록했다.


반면, 의료조치가 적절해 피할 있었던 죽음” 비율이 가장 낮은 나라는 프랑스 (24.0%), 덴마크 (26.5%), 벨기에 (26.6%), 룩셈부르크 (27.4%), 그리고 네덜란드 (27.9%) 순이었다.


<사진 출처: 유로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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