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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24 04:50
EU, 2009년도 예산 작년보다 2.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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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 2009년도 예산 규모는 1,388억 유로(국민 총수입의 1.03%)로서 2008년도에 비해 2.5% 증가했다. 이와같은 예산 규모는 국민 총수입GNI 기준 회원국 기여금 65%,관세 수입 17%,부가가치세 일정부분 17%,과징금 등 기타 수입 1%로 충당할 예정이다. 2009년도 예산의 특징은 경쟁력 강화와 저탄소 경제로의 이행을 위해 연구 예산과 혁신 프로그램 예산을 2008년도에 비해 각각 11%, 22% 증액하였다는 것이다. 반면, 농업관련 예산은 2008년도에 비해 0.3% 증액에 그쳐 농민들의 항의가 예상된다. 한편, 지난 18일 EU차원의 제2차 G20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비공식 EU 재무장관회의가 개최되었다. EU 재무장관이사회는 IMF 총재, FSF 의장 등이 예외적으로 참석한 가운데 상호 비협조적인 관할권은 불법적인 금융활동의 리스크가 증대시키고 금융시스템 불안정의 원인이 되고 있다는 등 3가지 주제에 대해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였다. 글로벌 금융위기에 대응해 11월말까지 총 410억 달러의 구제금융을 지원하고 있는 IMF는 금융시스템 안정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적정 재원을 확보할 수 있는 모든 가능한 옵션들을 검토할 것을 약속하였다. 유로저널 김 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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