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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15 23:19
독일, 바이오기술산업의 핵심은 클러스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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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바이오 기술 분야 총 매출액은 매년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하고 독일 관련 기업들도 연구개발비를 꾸준히 증가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7년 말 독일 바이오기술분야 종사업체 수는 496개 사, 종사 인원은 약 1만4329명에 달하며,이 중 종업원 수 50명 이하의 중소기업이 86%, 250명 이상의 기업이 약 8%로 집계되엇다.또한 이들 기업의 약 44%(216개 사에 해당)는 의약분야에, 환경 및 화학분야에는 약 8%에 해당하는 38개 사가 활동하고 있다. 독일 바이오기술협회 연례 보고서를 인용한 함부르크KBC에 따르면 2006년도 17억5900만 유,2007년도에는 전년 대비 약 14% 증가한 약 20억 유로를 기록했고,독일 내 바이오기술 관련 기업들은 2007년도 연구개발비 투입액으로 전년 9억7100만 유로보다 약 8% 증가한 약 10억 유로를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 연방정부는 바이오산업 육성정책인 “BioRegion" 계획을 추진, 2007년 기준 독일 내 29개의 바이오테크 클러스터가 조성했으며. 대표적인 바이오클러스터는 Muenchen, Rhein-Necker-Dreieck, Berlin-Brandenburg을 들 수 있다. 바이오기술산업의 성공 여부는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한 기술력 원천 확보가 관건으로,이 분야 독일 업체들의 경우 총 매출액의 약 50%에 해당하는 금액을 연구개발비로 투자해 오고 있다. 독일의 주요 바이오기술 클러스터는 핵심 연구분야를 선택, 집중 투자하는 경향이 뚜렷해, 뮌헨 바이오클러스터의 경우, 치료 및 진단의학분야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베를린-브란덴부르크 바이오클러스터는 유전자 분야 및 프로테옴 연구분야에 핵심을 두고 있다. 유로저널 김 지웅 기자 eurojournal06@eknews.net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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