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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21 03:20
EU의 11월 산업생산,3 개월 연속 감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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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 및 유로지역의 산업생산(건설업 제외)은 지난 해 11월중 전월대비 각각 1.6% 감소하여 지난 해 9월 이후 3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루어 가고 있다. 특히 2008년중 대부분의 기간동안 산업생산 증가율이 감소함에 따라 전년동월대비 증가율이 2008년 5월 이후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품목별로는 중간재 및 내구소비재의 생산 감소가 각각 △2.8% 및 △2.4%로 가장 현저한 가운데 전 품목의 생산이 감소했다. 회원국별로는 통계가 집계된 20개국중 아일랜드와 그리스를 제외한 18개국의 산업생산이 전월대비 모두 감소했다. 단,아일랜드의 경우 2008년 11월중 산업생산이 이례적으로 전월대비 10.2% 증가하였는데 이는 과거 수개월간의 생산급감에 따른 일시적인 조정현상인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슬로베니아(△12.8%),에스토니아(△7.7%),슬로바키아(△7.1%), 포르투갈(△5.8%) 및 리투아니아(△5.7%)의 감소폭이 현저히 크게 나타났다. 2008년 11월 산업생산 통계는 경기에 민감한 자본재 및 내구소비재 뿐 아니라 비내구소비재 등으로 확산되어 산업생산활동수준이 1 년전보다 감소한 회원국의 수가 급증하면서 EU내 경기부진이 심화,확산되고 있음을 보여 주고 있다. 유로저널 김 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전 영국 한인대표신문 한인신문, 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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