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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7 02:04
스위스, 유럽내 철도산업 투자 가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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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유럽내 철도산업 투자 가장 많아 유럽 연합의 회원국가들은 철도 정비산업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하지만, 국가별 차이가 큰 모습이다.
(사진 출처: Euroaktiv. de) 지난 13일 유럽 국가들의 철도 투자현황에 대해 보도한 유럽 전자신문 유로 엑티브에 의하면, 유럽 연합 소속은 아니지만 유럽 국가들중 철도 산업에 가장 많은 투자를 하는 나라는 스위스로 나타났다. 스위스는 지난해 국민 1인당 378유로를 철도 정비산업에 투자했다. 두번째로 철도 산업에 투자를 많이한 국가는 오스트리아로 국민 1인당 198유로를 기록했다. 그 다음으로는 스웨덴 (170 유로), 영국 (151 유로), 덴마크 (136 유로) 그리고 네델란드 (133 유로)가 뒤를 이었다.
이탈리아와 독일은 국민 1인당 각각 68유로 와 64유로를 철도 정비산업에 투자해 하위그룹에 분류되었다. 철도 산업에 투자를 가장 적게 하는 국가는 스페인과 프랑스로 지난해 각각 36 유로와 37유로를 국민 일인당 철도 산업에 지출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독일의 경우 2014년 철도 정비산업에 투자한 규모가 국민 일인당 49유로로 나타나, 그 이후 투자액을 꾸준히 늘리려 노력해 온 것으로 전해진다.
독일 철도 협회 (Allianz
Pro Schiene) 는 언론을 통해 „독일의 도로 현왕과 철도 시설 현황을 고려할때 일인당 철도 산업 투자액이 최소 80유로는 되야한다“고 주장하는 모습이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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