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118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EU, 2020년 온실가스 감축목표 실현 먹구름

금융위기 이후 재생에너지산업 대한 투자 감소로 목표 달성 경제성장세 반전이후 부터 가능할 듯 코펜하겐 개최 예정인 기후변화 정상회의도 각국의 이해 관계 얽혀 합의 도출 어려워


유럽연합(EU)이 에너지의 20%를 청정에너지원으로 충당하려는 계획이 글로벌 경제위기에 따른 재생에너지산업에 대한 투자 악화로 실현이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청정에너지는 바이오매스, 하이드로, 풍력 및 태양열 등을 일컽는다.

온실가스를 최고 30%까지 감축하겠다는 목표를 세우는 등 온실가스 감축에 가장 적극적이었던 EU는 개도국과 후진국에 2010~2012년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연간 5억~21억유로를 지원하고 또 2020년이 되면 이 지원 규모를 20억~150억유로까지 증액할 방침이라고 발표했었다.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즈(FT)는 오는 2020년까지 EU 에너지 공급의 20%를 신재생에너지원으로 충당하려면 약 33%의 전력을 풍력, 태양열, 수력 등에 의존해야하나 이는 현 수준인 17%보다 16% 높은 수치로 이를 위해서는 막대한 투자가 불가피하지만 글로벌 경제 위기로 유럽 각국의 정부 재정적자가 심각해 사실상 실현이 어렵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스페인과 같은 일부 국가에서는 재생에너지산업에 대한 투자를 크게 줄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재생에너지산업에 대한 투자규모 감소 원인에 대해 FT 보도 등을 인용한 런던KBC는  EU 및 각국 정부가 경기진작 프로젝트에공공자금을 우선적으로 투입함에 따라 친환경비즈니스의 우선순위가 뒤로 밀려 프로젝트들의 자금조달이 어려워졌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하지만 2009년 2분기 -0.3%에서 3분기 0.2%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한 EU 경제가 성장세로 반전되는 상황에서 스위스와 같은 일부 국가가 환경정책 전반에 걸쳐 EU의 정책에 맞추고 있어, 재생에너지산업에 투자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럽 각국 정부 및 에너지기업의 투자계획을 분석한 FT는 또한 EU 내 현재 진행 중인 에너지 투자 가운데 오직 8%만이 재생에너지산업이며, 나머지 74%는 환경오염에 가장 피해를 주는 가스(50%)와 석탄(24%)인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보도했다.

한편, 다음달 7일부터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릴 예정인 제15차 유엔(UN) 기후변화 정상회의에서는 각국이 첨예하게 대립한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의견을 조율해 포괄적 합의점을 찾기엔 시간적으로 촉박해 구속력을 갖춘 협약을 이끌어 내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현재로서는 내년 6월 독일 본에서 개최될 제16차 회의나 12월 멕시코시티 회의에서 합의를 기대해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 중 40%를 차지하는 미국과 중국 등 온실가스를 많이 배출하는 나라들의 의지 부족이란 분석이 나오는 상황인 만큼 이해대립국 간 시각 조율이 주요 쟁점이 될 전망이다.

유럽연합(EU)은 2020년까지 1990년 수준에서 20% 감축할 것을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중국 인도 등은 선진국들이 온실가스를 40% 줄이고 개도국에 대해 1500억달러를 지원금으로 내놓을 것을 요구하고 있다.

반면 선진국들은 필요성을 인정하면서도 개도국 가운데서도 앞서 있는 중국 인도 같은 나라들의 적극적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미국,중국과 함께 세계 3대 온실가스 배출국인 러시아는 202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목표를 20%에서 25%로 높이기로 했으며,한국은 개도국 최대 목표치인 30%를 감축하겠다고 발표해 세계 각국의 관심을 끌었다.
코펜하겐 회의 핵심은 2050년까지 1990년 기준으로 50%에 달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목표에 합의하는 것이었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515 EU 회원국내 은행간 개인 계좌이동 지원서비스 시행 유로저널 2009.12.08 1519
1514 EU 상임의장 등 선임에 이어 고위직 선임도 박차 유로저널 2009.12.08 1331
1513 EU, 타이어 연비 라벨링 2012년 11월부터 표시해야 유로저널 2009.12.01 1466
1512 더욱 빨라진 초고속 열차 탈리스 개통 file 유로저널 2009.12.01 1491
1511 유럽비즈니스 허브는 여전히 런던, 파리, 프랑크푸르트 순 유로저널 2009.11.24 1425
1510 EU 자동차시장, 10월 들어 뚜렷한 회복세 기록 유로저널 2009.11.24 1280
1509 EU 초대 상임의장 선출로 정치적 통합 전기 마련 file 유로저널 2009.11.24 1398
1508 EU 새로운 건물, 자체 에너지 생산 의무화 유로저널 2009.11.24 1256
» EU, 2020년 온실가스 감축목표 실현 먹구름 유로저널 2009.11.24 1184
1506 유럽 조선산업,전 세계 물량의 20% 이상 차지해 file 유로저널 2009.11.18 3528
1505 EU, 초고속 인터넷 설비투자 여전히 부족 유로저널 2009.11.18 1223
1504 EU, 2010년 인도와 FTA 협상 마무리 희망 file 유로저널 2009.11.17 1920
1503 EU, 코펜하겐 기후회담에 비관적 전망 유로저널 2009.11.11 1690
1502 EU, 밴(Van) 등 자동차 이산화탄소 배출량 완화 유로저널 2009.11.11 1618
1501 유로존 경제회복 예상보다 빠를 것으로 전망 유로저널 2009.11.11 1374
1500 EU , 체코 예외 허용 '리스본조약, 12월부터 발효 기대' 유로저널 2009.11.04 1656
1499 EU, 인터넷 통한 가짜 신종플루 약 구입 경고 유로저널 2009.11.04 1192
1498 유럽지역 공관장,한-EU FTA가 조기에 서명·발효에 노력 유로저널 2009.11.04 1293
1497 EU 소비자 3명 중 1명은 온라인쇼핑 유로저널 2009.10.28 1309
1496 한-EU FTA 비준에 유럽 자동차업계 크게 반발 file 유로저널 2009.10.28 1416
Board Pagination ‹ Prev 1 ... 224 225 226 227 228 229 230 231 232 233 ... 304 Next ›
/ 304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