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151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EU 법정의 고위직 대리인이 영국 정부가 영국 내 거주하는 알 카에다, 탈레반 관련 테러 용의자들의 가족에게 국가 수당을 지급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과 관련, 인권 차원에서 이들에 대한 재정지원은 원상복귀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영국 정부는 영국 내 거주하고 있는 테러 용의자들의 가족에게 각종 국가 수당을 지급할 경우, 이 돈이 테러 지원 용도로 사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이 같은 결정을 내린 바 있다. 영국 재무부는 지난 9/11 테러 이후 테러범들의 자금줄을 차단하는 게 매우 중요한 것으로 밝혀진 만큼, 이 같은 조치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그러나, EU 법정의 고위직 대리인 Paolo Mengozzi는 영국 정부의 이러한 처사가 인권 차원에서 부당하다고 지적하고 나섰다. Mengozzi의 이러한 주장은 영국에서 거주하는 테러 용의자의 가족들이 제기한 세 건의 소송을 판결해야 하는 EU 법정의 결정을 가늠할 수 있는 바, 그 동안 EU 법정은 법정 소송 10건 중 8건 비율로 EU 고위직 대리인의 의견을 따랐던 바 있다. 영국 정부는 이번 소송건에 연루된 테러 용의자 가족들의 이름을 공개하지는 않았으나, 이들은 알 카에다, 오사마 빈 라덴, 탈레반 등과 연루되어 UN이 지목한 국제 테러 용의자 명단에 올라 있는 이들의 가족들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들에게 제공되었던 항목은 소득 지원, 육아 수당, 주택 지원 등 한 주 평균 수백 파운드에 달하는 혜택이었다. 세 명의 테러 용의자들의 아내들은 자신의 가족들의 인권이 침해당했다고 영국 법정에 소송을 제기했으며, 영국 고등법원은 이를 기각했다. 이후 2008년 4월 이들은 이를 EU 법정으로 가져갔으며, 이에 대한 판결은 올해 말로 예정되어 있다. EU 법정에서의 판결은 3~6개월 간의 심의를 거쳐 EU 어디서든 효력을 발휘하게 된다. 따라서, 현재로써는 영국 정부가 EU 법정의 최종 판결에 따라 다시 이들 테러 용의자 가족들에 대한 재정적인 지원을 재개하게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대해 영국의 시민단체들은 EU 법정이 영국의 대태러 정책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고 비판하고 나섰다. 영국 세납자 연맹(TaxPayers' Alliance)의 Matthew Elliott 대표는 EU 법정이 영국 정부가 영국인들의 세금을 사용하는 사안에도 간섭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영국에서 거주하는 테러범 가족들의 인권을 위해 이들에게 영국인들의 혈세를 지원하느냐의 문제는 EU 법정이 아닌 영국이 결정할 문제라고 강조했다. 한편, EU 인권법정(European Court of Human Rights)은 영국의 대테러 정책 중 혐의가 없어도 검문검색을 허용하는 항목 역시 적법하지 않다고 지적했던 바 있다.

유로저널 전성민 기자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545 불경기 중 마피아는 수익 증가 file 유로저널 2010.02.01 1588
1544 EU 규정, 영국에 연 180억 파운드 지출 초래 file 유로저널 2010.01.23 1346
1543 EU 데빗카드 사용 증가 추세 file 유로저널 2010.01.23 1934
1542 유럽 2009년 자동차 판매,폐차지원정책에 오히려 증가 file 유로저널 2010.01.20 1301
1541 통상담당 EU 집행위원 지명자, 탄소관세 반대입장 천명 file 유로저널 2010.01.20 2048
1540 EU 차기 중장기 경제발전 전략,'2020 Strategy 논의중' file 유로저널 2010.01.20 1432
1539 EU 지난 달 신차 판매 16% 증가 유로저널 2010.01.16 1257
» EU 법정, 테러범 가족에 재정지원 계속해야 유로저널 2010.01.16 1513
1537 가장 살기 좋은 나라는 프랑스,최악은 소말리아 유로저널 2010.01.13 1646
1536 EU, 수입제품 탄소관세 재거론으로 논란 유로저널 2010.01.13 1378
1535 EU, 아세안 FTA 각 개별 국가별로 추진 유로저널 2010.01.13 1283
1534 2010년 정치적 결합으로 EU 위상 강화 유로저널 2010.01.13 1486
1533 스페인 테러경보단계 상향 조정 유로저널 2010.01.13 1276
1532 유럽 최적의 물류유통지로 벨기에 재입증 file 유로저널 2010.01.13 1967
1531 EU, 각종 유아 보호 안전 장치 규정 제정 file 유로저널 2010.01.13 1240
1530 스페인, EU 중 청년실업 최악 file 유로저널 2010.01.12 2003
1529 EU 네비게이션 시스템 갈릴레오(Galileo) 본격화 file 유로저널 2010.01.12 1729
1528 EU, 청각보호위해 MP3 볼륨 제한 주장 제기 유로저널 2010.01.03 2043
1527 2010년 유럽 경기,각종 난제 속에서도 청신호 유로저널 2010.01.03 1890
1526 유럽, 상업용 부동산대출만기 몰려 악재 file 유로저널 2010.01.03 1222
Board Pagination ‹ Prev 1 ... 221 222 223 224 225 226 227 228 229 230 ... 303 Next ›
/ 30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