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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이 유전자변형(GMO) 감자의 EU 내 재배 승인 등 작물재배을 1998년 이후 12년만에 첫 번째로 허용했다.

EU 집행위 보건총국은 지난 2일 독일 화학업체 BASF가 개발한 GMO 감자 품종인 Amflora의 EU내 재배를 승인했다.

EU 보건총국 집행위원 John Dally는 " 이 조치는 그 동안 모든 과학적인 평가를 충분히 거친 후 내린 조치이며, 향후 Amflora는 동물 사료용이나 종이제작용 등 산업용으로만 사용되고, 식용으로는 사용되지 않을 것이며, 수확후 철저하게 철거되고, 그 종자가 부주의하게 환경에 노출되지 않아야하는 등 엄격한 제한조건을 두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금년 여름까지 EU 회원국으로 하여금 자국 영토내에서 GM작물의 재배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제안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U 집행위는 Amflora의 전분 부산물을 사료로 사용하는 것과 미국 생명공학회사인 Monsanto에서 개발한 GMO 옥수수 3종의 식품·사료 이용, 수입, 가공(경작은 아님)에 대해서도 승인했다.

이와같은 EU집행위의 승인 발표에 대해 환경보호단체, 유럽의회, 각 회원국, 생명산업계 등의 찬반의견이 강하게 대립하고 있다.

그린피스, Friends of the Earth 등 환경보호단체들은 이 조치가 GM 작물이 인간과 동물의 건강과 환경에 미칠 수 있는 위험을 제대로 고려하지 않았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한편, 오스트리아는 EU집행위의 조치에 불구하고 향후 이 감자의 재배를 금지시킬 것이라고 발표하였고, 이탈리아도 EU 집행위의 이 조치가 전통 농업과 국민 건강 보호를 도외시하였다고 강하게 비판하며, 향후 다른 EU회원국들과 연합하여 반대 운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유럽의회 농업상임위 Martin Hausling 의원은 "EU집행위의 동 조치는 GM 식품에 반대하는 70%의 유럽소비자들과 GM 식품에 반대하는 유럽의회의 입장에 반한다."고 비판했다.

반면, 유럽의회 인민당 Joseph Daul 의원은 "이 조치가 많이 지연되었지만, 옳은 방향의 조치이며, 과학적 근거에 기초한 이 조치로 인해 향후 신기술 도입, 혁신 등을 통해 유럽 농업의 경쟁력을 제고시킬 것." 이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EU 집행위의 이번 조치를 포함한 최근의 EU 집행위의 GMO에 대한 입장이 GMO의 잠재적 위험을 우려하는 부정적인 입장에서 GMO 연구로 인한 농업 경쟁력 제고, 생명공학 발전 등을 독려하는 긍정적인 입장으로 변화될 전망된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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