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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1 18:14
스위스, “아침식사” 설탕 줄이기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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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정부와 주요 식품업체들이 아침 식사 메뉴에서 설탕을 줄이기로 합의했다.공영 RTS 및 스위스인포 등의 보도에 따르면, 스위스 정부와의 합의에 따라 14곳의 식품업계 및 자체상품을 생산하는 유통업계는 2018년까지 아침식사용으로 출시되는 요구르트와
시리얼에 들어있는 설탕을 현재보다 각각 2.5%, 그리고 5% 씩 줄일
예정이다.
스위스에서는 지난 2015년 밀라노 협약 이후 꾸준히 식품에서 설탕 함량을 낮추는 방향으로 정책이 추진됐다. 해당 협약은 밀라노 엑스포 때 밀라노 시장의 주도로 채택 된 것으로, 세계
117개 도시가 지속가능한 식품 정책을 추진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스위스에서는 밀라노 엑스포 직후 요구르트에서 3%, 시리얼에서 5%가량 설탕 함량을 줄였는데, 이번에 더 낮추게 된 셈이다. 정부와의 서명에는 다농, 에미, 켈로그 등의 식품업체와 알디, 리들 등 자체 브랜드 상품을 판매하는 유통업체 등이 참여했다. 유제품 업체 에미의 마르크 하임 부사장은 한 걸음씩 진보가 이뤄지고 있다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소비자들의
습관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위스는 지난 35년 간 비만인구가 두배 이상 늘어난 전세계 73개국 가운데 한 곳으로 꼽히며, 매년 비만관련 질병으로 인해 사용되는 비용만
543억 달러에 이른다. <사진 출처: Swissinfo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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