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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27 21:48
유럽 은행권 스트레스 테스트, 7 곳만 불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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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은행권 스트레스 테스트, 7 곳만 불합격
지난 7월 23일 유럽연합(EU) 내 91개 은행에 대한 유럽은행감독위원회(CEBS)의 스트레스 테스트(재무 건전성 진단) 결과, 이 중 7곳만이 경기침체 및 재정위기 상황 등 최악의 시나리오에서 기본자기자본비율(Tier1)이 6% 기준을 통과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스트레스 테스트의 긍정적인 결과로 우선 그동안 유럽 금융시장에 대한 불확실성이 점차 완화될 것으로 기대되지만 국가 신용공여에 대한 긴장은 여전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로 CEBS는 불합격한 7개 은행의 건전화를 위해 필요한 자금은 300~1000억 유로 사이에 예측한 주요 투자기관의 분석과 달리 35억 유로에 그칠 것으로 발표해 유럽 금융권은 위기가 다시 닥친다고 가정했을 때 극복할 만한 건전성을 확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CEBS가 유럽 은행권의 스트레스 테스트 평가에 적용한 기준은 전반적으로 동일하나 스페인 은행권에 대해서는 국제시장의 불안감의 근원지임을 감안, 좀 더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불합격 7 개 은행중에서 5 개은행이 스페인에서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 91개 대형은행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스트레스 테스트는 GDP, 실업률, 소비자 물가 등 거시경제 변수를 적용한 시나리오를 사용해서 국채리스크 등을 포함한 시장의 충격을 얼마만큼 흡수할 수 있는 진단했다. 이번에 불합격이 가장 많이 나온 스페인은 2010~11년간 실업률은 25%, 경제성장 -3%, 부동산 가격하락률 36%, 국채 할인율 12.3% 등의 기준을 적용한 결과이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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