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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2 00:46
유럽, 차별과의 싸움에도 불구, 성공적 효과 전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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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차별과의 싸움에도 불구, 성공적 효과 전혀 없어 유럽인들의 기본권리를 위한 유럽연합기구(FRA, englisch European
Union Agency for Fundamental Rights)의 지난 10년간 소수에 대한 차별과의 싸움이 거의 아무런 성공적 효과를 거두지 못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사진출처: MiGAZIN) 기본권 보장을 위한 유럽연합기구의 보고서를 인용해 보도한 지난 7일자 독일 이주전문매거진 MiGAZIN에 따르면,
유럽연합 전체에서 소수에 속하는 사람들이 전반적으로 차별과 멸시에 노출되어 있다. 이러한 소수에는 무엇보다 북아프리카 사람들과 집시족,
그리고 아프리카 흑인들이 속한다. 이에 FRA기구 대표는 유럽연합 국가들에게 현존하는 법들을 소수인들을 차별에서 보호할수 있도록 개정하기를 요구하고 나서면서, „차별과 멸시는 우리의 사회적 결속을 해치는 악“이라며, 미래가 없는 불평등만이 생길뿐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보고서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근거로 한것으로, 총 2만 5000여명이 설문에 참여한 결과, 전체 설문 답변자의 38%가 지난 5년간 자신의 이주배경으로 인해, 또는 자신의 민족적 특성으로 인해 차별을 경험한 적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45%의 북아프리카 사람들과,
41%의 집시족,
그리고 39%의 아프리카 사람들이 차별경험이 있다고 답했으며, 히잡을 쓰고다니는 무슬림 여성들의 39% 또한 놀림을 당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설문결과 독일에서는 지난 5년간 차별결험이 있다고 답한 사람들은 52%의 아프리카 사람들과 33%의 터키사람들로 눈에 띄는 결과를 나타냈으며,
이 두 그룹의 사람들은 독일에서 멸시하는듯한 놀림의 경험 또한 각각 35%와 22%의 비율을 나타냈다.
이번 설문조사는 유럽연합 전체 28개 회원국에서 이주배경을 가지고 있거나,
집시족, 또는 러시아 등 소수민족에 속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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