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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2 19:15
네덜란드에 ‘페니스’ 분수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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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에 ‘페니스’ 분수 등장
네덜란드에 남성 성기 모양의 ‘페니스 분스’가 화제다.
<사진출처:가디언지>
영국 일간 가디언지는 네덜란드 Leeuwarden 도시가 2018년 유럽문화수도로 선정된 것을 축하하기 전 세계적으로 잘알려진 조각가들에게 Friesland 지역의 11개 분수를 주문했지만 프로젝트에 참여하지 못한 지역 예술가들이 반발하며 페니스분수를 만들었다고 보도했다.
크라우드
펀딩으로 만들어진 이 페니스 분수는 7.5-metre (25ft)크기로 220개 이상 나무 페니스 모양 장식으로 만들어졌다. 분수대 안에는 공용화장실이 있어 이용객들이 물을 내릴때면 이 분수는 소변 누는 형태를 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분수를
제작한 한 예술가 Henk de Boer는 남근의 디자인이 네덜란드 표현에서 ‘배제되는 사람’을 표현할 때 사용되는 Jan Lul에서 왔다고 언급했다. 그는 "Leeuwarden의 유럽문화수도 축하 테마는 '커뮤니티'임에도 불구하고 아이러니하게 Frisian
사람들이 관여되지 않았다.”며 “Frisian지역 어떤
예술가들도 분수를 만들라는 부탁을 받지 않았다."고 꼬집었다.
De Boer는
휴대용 페니스 분수를 가지고 Friesland 도시들을 순회할 계획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유럽문화수도 조직 위원회는 De
Boer에게 €10,000
(£8,740)를 기부해 페니스 분수는 공식적으로 분수 프로젝트의 일부가 될 것이라고 가디언지는 전했다.
한편, 영국의 Cornelia Parker와 Lucy
Orta를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조각가들이 참여한 11개 분수 프로젝트 큐레이터 Anna Tilroe는 지역 사람들이 프로젝트에 참여되었다고 주장했다.
영국 유로저널 변금주 기자 eurojournal24@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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