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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9 16:54
독일 환경부장관, 유럽연합 플라스틱 금지계획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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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환경부장관, 유럽연합 플라스틱 금지계획 거부 유럽연합 위원회가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플라스틱 재질의 일상생활용품 사용을 금지시키길 원하고 있다.
하지만, 독일 환경부장관은 일반적인 플라스틱 사용을 금지시키는 것을 받아들일수 없다는 입장이다.
(사진출처: spiegel online) 지난 28일자 독일언론 슈피겔 온라인은 유럽연합 위원회가 플라스틱 재질의 일회용품 사용을 금지시키기 위해 상응하는 안건을 내놓은 가운데, 독일 환경부장관 스멘야 슐쩨 (Svenja
Schulze)가 전반적인 플라스틱 사용 금지에 반기를 들었다고 보도했다. „나는 전반적인 플라스틱 사용 금지에 반대한다“면서 독일 공영방송 ARD 모르겐마가진 프로그램에서 말한 사민당 소속의 독일 환경부 장관은 „플라스틱은 아주 가치있는 재질이고, 의학분야 등 많은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며, „그러나, 재활용이 불가능한 것에는 플라스틱 재질을 사용해서는 안된다“며 포장재질로 사용하는 플라스틱 사용에는 마찬가지로 반대한다는 입장을 내보였다.
플라스틱 재질의 일회용 그릇들이나 빨대 등을 금지하는 유럽연합 위원회의 계획은 „너무 약하다“는 것이 슐쩨 장관의 의견으로,
„실제 환경에 도달하는, 즉, 생산업체 등에 금지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전세계에서 뿐만 아니라,
유럽에서만도 어마한 플라스틱 재질이 사용되어지고 있고, 금방 버려지고 있는 가운데, 유럽연합 위원회의 기록에 따르면, 유럽에서만 해년마다 약 2600만톤의 플라스틱 쓰레기가 생산되고 있으며,
이중 30% 이하만이 재활용을 위해 모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유럽연합 위원회는 이미 올해 1월 플라스틱 정책을 요구한 가운데,
2030년까지 모든 플라스틱 재질이 재활용이 가능도록 하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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