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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4 22:53
유럽연합내 외국에서 거주하는 독일인, 1%에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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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내 외국에서 거주하는 독일인, 1%에 불과 2017년 유럽연합 전체 국민들의 4%가 자신의 출신국에서 거주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연합 국민들중 특히 독일인들이 유럽연합내 외국에서 거주하는 경우가 드물고, 반대로, 자신의 고향을 떠나 다른 유럽연합 국가에서 가장 많이 거주하는 유럽연합 국민은 루마니아 사람들이다.
지난 5월말 발표된 유럽연합 통계청의 자료를 근거로 보도한 지난 22일자 독일 이주전문 매거진 MiGAZIN에 의하면,
만 20-64세 연령대 독일인들이 다른 유럽연합 국가에서 거주하는 비율이 1%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유럽연합 전체 평균 4%의 국민들이 자신의 고향을 떠나 유럽연합내 다른 외국에서 거주하고 있는 것과 비교해 확연히 적은 수치이다.
반대로, 루마니아 사람들은 국민의 무려 19%가 다른 유럽연합내 국가로 이주해 살고 있다. 10년전 유럽연합 국민이 다른 유럽연합 국가에서 거주하고 있는 비율은 2.5%였다. 통계청의 자료에 따르면,
대학 졸업장을 소지하고 있는 사람들이 유럽연합내 외국에서 거주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고,
유럽내 외국에서 거주하고 있는 사람들의 이주 이유는 대부분이 직업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유럽내 외국으로 이주한 유럽연합 국민들의 76%는 직업 활동중인 반면, 유럽연합 국민 전체 직업활동자 비율은 약 72%로 조금 더 낮은 모습이다. 유럽의 직장인들이 유럽연합 내에서 자유롭게 이동하고 거주지를 선택할수 있는 권리는 유럽연합간 계약의 기본 원칙으로, 유럽연합 국민들은 특별한 노동허가 없이 유럽연합 회원국 어디에서나 일자리를 찾고 거주할 권리를 갖는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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