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174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EU, 코로나19 사태로 사상 최악의 경기침체 전망
남유럽 일부 국가, 국가 부도위험이 높고 신용등급도 투자등급 하한에 가까워 

유럽연합(EU)의 경제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2009년 금융위기를 넘는 최악의 경기침체를 초래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재정여건이 취약한 남유럽 국가가 더욱 심화시킬 수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EU집행위원회 발표에 따르면 춘계 경제전망에서 올 해 EU(27개국)와 유로존(19개국) 경제성장률이 각각 -7.4%와 -7.7%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2009년 금융위기 당시, EU와 유로존 경제가 각각 -4.3%와 -4.4% 성장을 기록한 것과 대비, 코로나19의 경제적 피해가 훨씬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바이러스 종식 및 봉쇄조치 해제 후, EU와 유로존 경제는 올 연말부터 점진적으로 회복되어 2021년에는 각각 6.1%, 6.3%로 급반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스페인·이탈리아·네덜란드의 2021년 경제성장률은 2019년 4사분기 대비 2%p로 전망, 다른 유로존 회원국보다 경제회복 속도가 느릴 것으로 예측된다.

EU 실업률은 △2019년 6.7%, △2020년 9%, △2021년 7.9% 추세를 기록할 것으로 보여 올 해 중폭(2.3%p) 상승한 후 내년에 소폭(1.1%p)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경제성장률 하락폭에 비해 실업률 증가폭이 상대적으로 작은 이유는 각 회원국이 실시한 긴급 고용안정화 정책에 따른 것으로, 고용관련 긴급대응이 미국보다 효과적이었다고 자평했다.

EU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방어를 위해 유로안정화기금(European Stability Mechanism) 등을 활용하여 총 5,400억 유로 규모의 유동성 공급을 시행중이다.

유로존 내 국가들의 정부부채 평균 비율은 같은 기간 86.4%에서 102.0%로 15.6%P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같은 경향은 그리스, 이탈리아, 포르투갈 등 남유럽 국가에서 더욱 강하게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17일 발간한 해외경제포커스 '코로나19 사태 이후 유로지역 리스크 점검'에 따르면 남유럽 국가들의 경우 2010년 유럽 재정위기 후 경제체력을 완전히 회복되지 못한 상황에서 코로나19 사태를 맞아, 일부의 경우 국가 부도위험이 높고 신용등급도 투자등급 하한에 가까워 향후 국채발행을 통한 자금조달이 어려워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분석했다.

1222-유럽 5 사진 1.png 1222-유럽 5 사진 2.png
유럽연합의 11개국(독일, 오스트리아, 불가리아, 키프로스, 크로아티아, 스페인, 그리스, 이탈리아,  몰타, 포르투갈, 슬로베니아) 외무장관들이 18일 포르투갈의 리스본에서 회담을 갖고 국경 재개와 유럽 시민들의 자유로운 왕래의 재허가 조건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외무장관들은 유럽에서의 코로나19 확산이 아직도 진행중이지만 유럽은 앞으로 전진해야 한다는 데에 뜻을 모으면서 재개방의 조건은 차별 없는 기준과 인구 비례의 원칙에 따라서 결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의문은  국경재개에 따라 "국경 경비수단의 재검토, 교통과 수송 등 운수 서비스의 재개, 관광 서비스의 재가동, 호텔 등 각종 시설의 보건위생 조건" 등을 새롭게 규정한다는 내용도 담겨 있다. 또한 "바이러스가 통제 불능으로 증폭하는 것을 피하기 위해서" 국경재개 등 모든 재가동은 단계별로, 유럽회원국들간의 협의에 따라, 점진적으로 전개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전재>



이탈리아, 포르투갈 등은 이미 국가신용등급이 투자등급 하한에 근접해 향후 등급이 추가 강등될 경우에는 국채발행이 어려워질 수도 있다. 

3대 신용평가사인 S&P와 무디스, 피치는 유럽에서는 '병자' 취급을 받는 이탈리아의 국가신용등급을 투기등급(BB+ 이하) 직전 수준으로 평가했다. 무디스는 지난 8일 일단 Baa3인 이탈리아의 신용등급을 유지하고 전망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로 했지만 피치는 신용등급을 BBB에서 BBB-로, S&P는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이미 하향 조정했다. 캐나다 신용평가사 DBRS도 8일 이탈리아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조정했다.

이탈리아를 제때 구하지 못할 경우 남유럽과 북유럽 사이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브렉시트(Brexitㆍ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에 이어 이탈렉시트(Italexitㆍ이탈리아의 EU 탈퇴)마저 현실화될 수 있다는 우려마저 나온다.
포르투갈 신용등급도 BBB 수준에 머물고 있다. 투기등급 강등시 중앙은행, 대형 금융기관은 국채를 매입하지 못하거나 보유 비중을 줄여야 해 급매가 나올 위험도 있다.

국가 부도위험을 나타내는 지표인 CDS프리미엄도 독일(24bp), 프랑스(42bp)가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이탈리아, 스페인의 CDS프리미엄은 지난 7일 기준 237bp, 125bp로 1월말(107bp, 38bp)에 비해 큰 폭으로 상승했다. 

5월 1~11일 평균 한국 CDS 프리미엄은 최근 경상수지 흑자 위축이나 미·중 무역전쟁 재점화 가능성 때문 34bp로 약간 높아졌지만 매우 안정적인 대표 국가중에 하나이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유럽 3 독도(슬)-천수탕(독일).png

유럽 1 딤채냉-현대냉.png

유럽 2 한국TV- 셀러드마스터.png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495 EU 온라인 사업자, 아동 성착취물 '탐지, 보고 및 제거' 의무화 추진 편집부 2020.08.05 1231
5494 유로존, 올 2사분기 경제 위축 심각으로 GDP 급락해 file 편집부 2020.08.05 1271
5493 EU 산업계, 영국의 브렉시트 전환기간 연장 거부로 '당황' file 편집부 2020.07.22 1459
5492 EU, 코로나19 경제회복 재원위해 '세수확보 총력' 편집부 2020.07.22 5839
5491 유럽 사법재판소, EU-미국 데이터전송 협약 무효 판결 file 편집부 2020.07.22 1301
5490 스페인 바르셀로나 메트로폴리탄 지역 외출금지령 재개 file 편집부 2020.07.22 1548
5489 유럽중앙은행, 제로금리유지 · 1.35조 유로의 채권매입 발표 file 편집부 2020.07.22 1091
5488 美, OECD 디지털세 협상 불참하고 EU 등에 보복관세로 대응 file 편집부 2020.07.01 1703
5487 EU, 7월부터 한국 등 14개국 출입국 허용 file 편집부 2020.06.30 1934
5486 유로존 및 EU 1분기 GDP, 1995년 이후 최대 하락폭 기록 file 편집부 2020.06.16 2482
5485 EU 이동제한, '역내는 6월말, 역외는 7월중' 단계적 해제 편집부 2020.06.16 1371
5484 한·유럽자유무역연합 FTA 발효 15년,양측 교역 135% 증가 file 편집부 2020.06.16 1350
5483 유럽국들, 자국 기업보호위해 외국인 투자제한 강화 file 편집부 2020.06.03 2172
5482 EU, 리쇼어링대신 수입선 다변화·위기대응형 밸류체인 추진 file 편집부 2020.06.03 1655
5481 EU의 코로나19 경제회복기금, EU 70년 사상 최대 7,500억 유로조성 편집부 2020.06.03 1889
5480 EU 일반 개인정보보호법, 인력과 예산 부족으로 효과 부진 편집부 2020.06.03 1291
5479 EU 친환경 자동차 종합지원금 1,000억 유로 기금조성 편집부 2020.06.03 1465
» EU, 코로나19 사태로 사상 최악의 경기침체 전망 file 편집부 2020.05.20 1741
5477 EU 석탄 화력발전소 완전퇴출 박차, 오스트리아 두 번째로 중단 file 편집부 2020.05.20 1870
5476 유럽 연합, 회원국을 위한 코로나 대출 지원책 통과 file 편집부 2020.05.20 7457
Board Pagination ‹ Prev 1 ...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 304 Next ›
/ 304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