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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16 20:21
유로존 및 EU 1분기 GDP, 1995년 이후 최대 하락폭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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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 및 EU 1분기 GDP, 1995년 이후 최대 하락폭 기록 유럽중앙은행(ECB),코로나19 충격에서 벗어나는데 최대 3년이상 필요해 유럽연합(EU)과 유로존의 2020년 1분기 경제성장률(GDP)이 1995년 이후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은 이와같은 GDP의 급락으로 인해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경제가 코로나19 충격에서 벗어나는데 최대 3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1분기(1월부터 3월까지)동안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과 EU 27개국의 1분기 경제성장률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3.6%, -3.2%씩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2002년 유로화 도입 이래 최악의 위기를 맞고 있다. 코로나19에 따른 경제 충격 완화를 위해 막대한 재정을 풀면서 과도한 재정부채로 인한 ‘제2의 재정위기’가 우려되고 있기 때문이다. 유럽중앙은행(ECB)은 2019년말 기준 유로존 GDP의 84.1%였던 정부 부채가 올해 100%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ECB는 그리스 정부 부채가 올해 200%, 이탈리아는 160%, 프랑스와 스페인은 각각 120%까지 치솟을 것으로 내다봤다.<표: 한국경제 전재> 유럽통계청(Eurostat)의 발표에 따르면, 유로존과 EU 27개국의 경제성장률 감소폭이 당초 예상보다 다소 축소됐으나 1995년 이후 25년만에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다. 유럽 최대 경제 대국인 독일의 4월 상품 및 서비스 수출(EU 역내외)은 1950년 수출통계 작성 이래 월간 최대 하락폭을 보였다. 독일의 4월 수출액은 75.7억 유로로 전월과 전년 동월에 비해 24%와 31% 감소했으나, 수입 감소액이 또한 커서 무역수지는 35억 유로 흑자로 2009년 7월 이후 흑자 기조를 유지해왔으나 흑자액은 2000년 이후 20년만의 최저치였다. 회원국들중에 교역국별 수출은 프랑스가 전년 동월대비 -48%를 기록, 가장 크게 감소했으며, 이어 이탈리아(-40%), 미국(-36%) 순으로 집계되었다. 한편, ECB는 이번 GDP의 급락폭을 회복하는 데는 최대 3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했다. 필립 래인 ECB 수석연구위원은 코로나19의 경제적 영향 수준과 경제회복 시기 등이 봉쇄조치 기간에 따라 좌우될 것이라며, 2019년 수준을 회복하는 데 그 시기에 대해서 3가지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 시나리오 1(强) : 올 해 유로존 경제 -12% 성장하면, 2023년 말 * 시나리오 2(中) : 올 해 유로존 경제 -8% 성장하면 2022년 말 * 시나리오 3(弱) : 올 해 유로존 경제 -5% 성장하면, 2021년 말 이에따라 ECB는 적극적 통화정책의 일환으로 현행 -0.5%인 이자율을 동결하고, ECB와 은행간 대출이자를 -1%로 인하키로 결정해 발표했다. 또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7,500억 유로 규모의 긴급자산매입 프로그램(PEPP) 추가, 매입자산 구성 및 시기조정 검토 등에 나섰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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