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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30 02:10
EU-영국, 노딜시 EU에서만 70만개 일자리 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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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영국, 노딜시 EU에서만 70만개 일자리 상실 유럽연합(EU)과 영국의 미래관계 협상이 부진한 가운데 NO-DEAL(노딜:협상실패)로 협상이 결렬될 경우 영국에서 2만2천명, 유럽에서 70만명.그외 국가들에서 28만명 정도의 실업자가 발생한다는 보고서가 발표되었다. EU-영국 양측의 우선 협상의 2대 핵심 쟁점은 EU의 영국 수역 내 어업권과 EU-영국의 정부보조금 규제조화로 양측 모두 다음 고위급 협상을 위해 양보가 요구되고 있다. 어업권과 관련, 양측은 EU의 영국 수역 내 어업권을 단계적으로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하였으나, EU의 어업국이 반대의사를 명확히 하고 있다. 영국은 단계적으로 지금보다 어획 쿼터를 대폭 줄이는 것을 상정하고 있는데, 어업국들이 차라리 노딜을 선택하겠다고 배수진을 치고 있다.음 보조금과 관련, EU는 영국이 브렉시트 이후 보조금 규제와 관련한 사항을 미래관계 협정에 규정할 것을 요구한 반면, 영국은 이에 소극적 이어서,EU-영국 미래관계 협정이 체결되지 못하면 영국에 수출하는 EU 기업의 일자리 70만개 이상이 사라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독일의 할레경제연구소 보고서에 따르면 노딜 브렉시트 시 일자리가 전 세계적으로 약 1백만 개 감소하고, 이 가운데 70%가 EU에서 발생 국가별로는 독일(176,000명), 프랑스(80,000명), 폴란드(78,000명), 이탈리아(72,000명) 순으로 고용이 감소하고, 영국은 22,000개가 감소할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EU 회원국 가운데 노동시장 규모가 작은 아일랜드·슬로바키아·체코·벨기에·몰타 등은 타격이 더 커 전체 일자리의 0.5~3.4%를 잃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또한 연구소는 자동차 및 농수산식품 등의 관세 부활로 대영 상품·서비스 수출이 41% 감소, EU 27개국 전체 GDP가 0.25%p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독일·스페인·체코·벨기에·슬로바키아의 자동차 산업, 불가리아의 농업, 프랑스·네덜란드의 도매 수출 등에서 큰 타격이 예상된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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