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백신을 둘러싼 각종 잡음,음모론까지 제기되어
EU,아스트라제네카의 배송 지연 문제로 손해배상 1천만 유로 최소 요구


 유럽연합이 백신 접종에 박차를 가하면서 이와 관련된 갈등도 점차 불거지고 있다. 

유럽질병관리예방센터(European Centre for Disease Prevention and Control)의 자료에 따르면 5월 28일 금요일 기준, 유럽연합 국가들에서 최소 한 번이라도 접종 한 인구는 평균 43.5%이며, 접종을 완료한 비율은 전체 인구의 19.5%를 차지하고있다. 

이 중 가장 접종이 늦는 것은 불가리아로 13.5%의 인구만이 첫번째 접종을 완료했고, 반대로 몰타는 63.6%의 인구가 한 번의 접종을 마쳤다. 

뿐만 아니라 유럽의약청 (European Medicines Agency)은 지난 금요일, 화이자 백신을 12세에서 15세 아동에게 사용할 수 있다고 승인했다. 

이는 유럽연합 내에서 처음으로 어린 아이들 대상으로 승인된 백신이다. 

이에 유럽연합의 국민들은 원한다면 본인의 자녀에게도 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

 하지만 백신과 관련된 문제가 모두 사라진 것은 아니다. 

먼저 유럽연합은 아스트라제네카를 배송 지연 문제로 고소했다. 

지난 수요일 벨기에 법정에서 만난 이들은 변호사를 대동하고 각자의 입장을 피력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 (The Guardian) 지에 따르면 유럽연합은 아스트라제네카가 계약을 위반하고, 유럽연합에 공급해야 하는 물량을 다른 곳으로 보냈다고 주장하며 아스트라제네카가 “계약을 존중하기 위해 시도조차 하지 않았다”고 비난했다. 

이에 유럽연합은 각 위반 사항 당 최소 1천만 유로의 벌금을 원하고 있다. 

이에 아스트라제네카 측은 백신의 수급은 공산품의 수출과는 다르며 유럽연합이 제시하는 혐의 자체가 놀랍다고 대응했다. 

또한 계약서 상 최선의 합리적인 노력을 다한다고 되어있기 때문에 정해진 숫자를 지켜야한다는 의무가 없다고도 주장했다. 

가디언지는 유럽연합이 이미 충분한 수의 백신을 확보했고, 아스트라제네카에 대한 사람들의 불신도 고려할 때, 과연 아스트라제네카가 남은 수량의 물량을 제 때 공급한다고 한들 이를 받아들일지에 대해 의문을 보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프랑스에서는 러시아발 음모론이 제기됐다. 러시아 회사로 의심되는 한 마케팅 회사에서 프랑스의 몇몇 인플루언서들에게 화이자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를 퍼트려달라고 요청했다는 것이다. 

BBC에 따르면 이미 지난 4월, 유럽연합의 보고서에서 러시아와 중국 국가 운영 미디어에서 서구의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에 대한 불신을 키우기 위해 체계적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혐의가 제기되었다. 

이는 러시아에 의해 부인되기는 했지만 이번 사건으로 인해 또 한 번, 백신의 효용에 대해 의문을 품게 하려는 시도가 있다는 것이 밝혀진 것이다. 

프랑스 보건장관은 프랑스 한 방송사에 이런 시도가 어디에서 온 건지는 모르겠지만 이는 매우 위험하고 무책임하며, 성공하지 못할 시도라고 밝혔다고 BBC는 전하고있다.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고통에서 전세계가 벗어나기 위해 노력하는 지금, 이를 폄훼하려는 시도는 더 이상 없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영국 유로저널 김소연 기자
   eurojournal10@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 백신을 둘러싼 각종 잡음,음모론까지 제기되어 (6월 2일자 재정리) 편집부 2021.06.27 350
5621 스위스, EU-스위스 협력협정 협상 중단 선언 file 편집부 2021.06.01 621
5620 비행기 납치한 벨라루스,'EU는 제재,러시아는 지지'로 갈등 고조 편집부 2021.05.31 627
5619 백신을 둘러싼 각종 잡음,음모론까지 제기되어 편집부 2021.05.31 470
5618 EU, 100만개 이상의 백신 수출로 도쿄 올림픽 개최 돕는다 편집부 2021.05.31 593
5617 디지털 유로화 파일럿 프로젝트 연내 런칭 가시권 편집부 2021.05.31 543
5616 EU 조선업계, 중국 등에 보조금 규제 강화 요구 편집부 2021.05.31 455
5615 유럽, 코로나바이러스로부터 벗어날 준비중 편집부 2021.05.04 652
5614 유럽 경제, 2021년 1분기 GDP 감소로 '다시 후퇴' 편집부 2021.05.04 646
5613 EU, 빠르면 6월 수천만 유로 상당의 국가 재건 보조금 지급 시작 편집부 2021.05.04 738
5612 EU, 미래 산업전략 일환으로 민관 산업동맹 확대 방침 편집부 2021.05.04 713
5611 EU 조선업계, 중국 견제위해 보조금 규제 강화 촉구 편집부 2021.05.04 641
5610 EU, 對미얀마 경제재재로 EBA 철회 검토 촉구 file 편집부 2021.04.05 962
5609 봉쇄 속에서 두 번째 부활절, EU 새 규제 정책 경쟁적 발표 편집부 2021.04.05 1281
5608 EU, 백신 접종을 둘러싼 갈등으로 명성을 잃을 위기 직면해 file 편집부 2021.04.05 925
5607 ** EU, 백신 우선 분배 두고 회원들간 갈등고조 편집부 2021.04.05 881
5606 ** 코로나19 3차 대확산에 유로존 경제회복 지연 전망 file 편집부 2021.04.05 1011
5605 美정부,EU 등 교역국 디지털 서비스세에 '슈퍼 301조' 검토 편집부 2021.04.05 878
5604 백신의 유효성에 대한 의심에도 여전히 백신 공급을 둘러싼 갈등 file 편집부 2021.03.29 883
5603 유럽 국가들 ,부활절 앞두고 속속들이 봉쇄 연장 나서 ** file 편집부 2021.03.29 1245
Board Pagination ‹ Prev 1 ...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 306 Next ›
/ 306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