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유럽의 변이와 느린 백신 접종, 규제 완화로 인한 우려

 유럽이 변이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과 예상보다 느린 백신 접종 속도, 그리고 규제 완화로 인한 우려의 대상이 되고있다. 

유럽은 매우 빠른 속도로 감염자 수나 중증으로 번지는 환자의 수, 그리고 사망자 수가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다. 

하지만 지난 해의 기억으로 인해 현재의 감소 추세에 완전히 마음을 놓아서는 안된다는 우려 섞인 시선도 존재한다. 

이와 관련해 세계보건기구(WHO)의 유럽지부 국장 한스 클루거(Hans Kluge)는 여전히 공동체 간 전염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음을 지적했다고 가디언(Guardian) 지는 전하고 있다. 

2020년 여름, 규제를 완화했다가 결국 늦가을부터 또다시 대유행이 시작되었음을 상기시키는 것이다. 

특히 현재 인도에서 처음으로 발견된 델타(Delta) 변이가 굉장히 강한 전염력을 나타내고 있다는 점도 문제가 되고 있다. 

 게다가 백신 접종 속도 역시 유럽연합이 기대했던 것보다 느린 속도로 이뤄지고 있다. 

유로뉴스(Euronews)에 따르면 현재 유럽 성인의 약 30% 정도가 적어도 한 번의 백신 접종을 마쳤으며, 두 번의 백신을 모두 접종한 성인은 전체의 17% 정도이다. 

이는 유럽연합이 목표로 했던, ‘올 여름 안에 적어도 유럽 인구 80%의 접종’과는 아직 거리가 먼 숫자이다. 

이에 세계보건기구는 유럽이 더 빠른 속도로 접종을 해야 집단 면역이 갖춰지는 단계에 도달할 수 있다며 조금 더 속도를 낼 것을 촉구하고 있다. 

이는 유럽이 올 여름 규제를 완화하고 있기 때문에 더욱 중요하게 여겨진다. 많은 유럽 국가들이 국가 내부적으로나 외부적으로 이동의 장벽을 완화하고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대거 여름 휴가에 나설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이다. 

 이처럼 변이의 존재와 예상보다 느린 백신 접종, 그리고 규제의 완화가 맞물리면서 이 모든 것들이 지난 해 여름의 악몽을 다시 불러올 가능성에 대한 두려움이 존재한다. 

특히 백신 접종 모범국으로 여겨지는 영국의 확진자 수가 변이의 확산으로 인해 다시금 상승하는 추세인 것이 이러한 두려움을 뒷받침하고 있다. 

영국의 신규 확진자는 1주일 평균 6천여명 이상으로, 2천명대였던 지난 달에 비해 조금씩 증가하고 있다. 

특히나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은 두 번의 접종을 마쳐야 그 효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다는 특징을 지닌 만큼, 한 번의 접종으로는 충분히 전염을 막을 수 없는 것으로 보인다. 

유럽의 국가들이 이번 여름을 고비로, 이 전염병을 통제할 수 있는 상대로 만들 수 있을지, 아니면 또 한번 전염병에 의해 휘둘리는 가을과 겨울을 맞이할 지 기로에 서게 되었다.

영국 유로저널 김소연 기자
   eurojournal10@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635 EU, 벨라루스에 대한 국제적인 연대로 제재 결의해 file 편집부 2021.06.27 453
5634 코로나바이러스 델타 변이에 떨고 있는 유럽 편집부 2021.06.27 494
5633 스위스, EU-스위스 협력협정 협상 중단 선언 편집부 2021.06.27 478
5632 EU, 글로벌 최소법인세 EU 단일 입장 채택 난항 편집부 2021.06.27 547
5631 유럽,중국과의 CAI협정 비준이 연기될 전망 편집부 2021.06.27 465
5630 EU-미국, 중국 기술주도 견제위해 공동 대응 편집부 2021.06.27 461
5629 아일랜드, G7 재무장관들 15% 최소법인세 합의에 반대 편집부 2021.06.27 446
5628 EU의 소극적 경제 지원,중국-미국보다 국제 경쟁력 더 떨어져 (6월 16일자 재정리) 편집부 2021.06.27 444
5627 코로나 여행 패스와 범유럽 디지털 신분증 (6월 16일자 재정리) 편집부 2021.06.27 460
» 유럽의 변이와 느린 백신 접종, 규제 완화로 인한 우려 (6월 16일자 재정리) 편집부 2021.06.27 459
5625 EU 조선업계, 중국 등에 보조금 규제 강화 요구 (6월 2일자 재정리) 편집부 2021.06.27 453
5624 디지털 유로화 파일럿 프로젝트 연내 런칭 가시권 (6월 2일자 재정리) 편집부 2021.06.27 389
5623 EU, 100만개 이상의 백신 수출로 도쿄 올림픽 개최 돕는다 (6월 2일자 재정리) 편집부 2021.06.27 354
5622 백신을 둘러싼 각종 잡음,음모론까지 제기되어 (6월 2일자 재정리) 편집부 2021.06.27 348
5621 스위스, EU-스위스 협력협정 협상 중단 선언 file 편집부 2021.06.01 619
5620 비행기 납치한 벨라루스,'EU는 제재,러시아는 지지'로 갈등 고조 편집부 2021.05.31 625
5619 백신을 둘러싼 각종 잡음,음모론까지 제기되어 편집부 2021.05.31 469
5618 EU, 100만개 이상의 백신 수출로 도쿄 올림픽 개최 돕는다 편집부 2021.05.31 590
5617 디지털 유로화 파일럿 프로젝트 연내 런칭 가시권 편집부 2021.05.31 542
5616 EU 조선업계, 중국 등에 보조금 규제 강화 요구 편집부 2021.05.31 454
Board Pagination ‹ Prev 1 ...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 304 Next ›
/ 304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