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
|||||||||||||||||||||||||||||||||||||||||||||||||||||||||||||||||||||||||||||||||||||||||||||||||||||||||||
|
|||||||||||||||||||||||||||||||||||||||||||||||||||||||||||||||||||||||||||||||||||||||||||||||||||||||||||
|
2022.03.29 16:07
EU , 에너지 위기 해결 위해 발빠른 대처에도 '에너지 가격 폭등중'
조회 수 211 추천 수 0 댓글 0
EU , 에너지 위기 해결 위해 발빠른 대처에도 '에너지 가격 폭등중' 유럽연합(EU)의 지도자들이 에너지 위기 해결을 위해 발빠르게 나서고 있지만 자국내 유가, 가스 등 에너지 가격의 폭등으로 위기를 맞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러시아에 대한 에너지 의존도를 낮추는 것과 더불어 당장 치솟는 에너지 가격으로 인해피해 받는 자국민들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다. 지난 3월 25일, EU는 미국을 포함한 다른 국가들에서 기존 러시아로부터 공급받는 양의 24%를 수입할 것이며,궁극적으로 이 양을 두 배 가량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그 중 미국으로부터는 올 해 안에 러시아로부터 구매하던 양의 10%를 공급받기로 협의했다. 또한 EU는 각 가정의 에너지 절약을 통해 필요한 에너지의 양을 줄이고 친환경 에너지 사용을 통해 최대한의 효율성을 끌어낼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영국 공영방송 BBC는 기존의 천연가스 공급 가능 국가들이 이미 에너지 가격을 올리고 있으며 그 수가 한정적이기 때문에 경쟁이 치열할 것이고, 따라서 이러한 대책이 에너지 가격의 인상을 막을 수는 없을 것이라고 우려를 표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EU는 2030년이 되기 전에 러시아 에너지로부터 완전히 독립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EU의 지도자들은 에너지 가격의 조절을 위한 시장개입 및 지원책 마련을 준비하고 있다. 오랜 시간 이어진 정상회담에서는 기존에 청원했던 정도에는 못 미치지만 스페인과 포르투갈이 예외적으로 임시적인 전기 가격 상한제를 운영할 수 있도록 합의되었다. 유로 뉴스는 이베리아 반도의 상황이 재생에너지의 비중이 높은 등,다른 지역에 비해 특수하기 때문에 이러한 시장 개입을 잘 운영할 수 있을 것이라는 EU 집행위원장의 발언을 전하고 있다. 독일에서는 대중교통비를 삭감하고 소득세를 내는 노동인구에게 에너지 지원금을 제공하며 아이가 있거나 저소득 가정은 추가 지원금을 받도록 할 예정이다.
영국 유로저널 김소연 기자 eurojournal10@eknews.net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