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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19 00:33
유로지역의 생산활동, 7월에도 활발한 모습 지속
조회 수 2661 추천 수 8 댓글 0
7월 유로지역 민간부문 생산은 전월에 비해 소폭 둔화되었지만 여전히 강건한 증가세를 유지함으로써 3 4분기에도 견실한 성장세가 이어질 것임을 전망된다. 유로지역의 PMI 합성산출지수(PMI Composite Output Index)는 6월 60.4에서 7월 58.5로 낮아져 생산 증가세가 10개월 연속 확대에서 축소로 전환했다. 신규수주가 서비스 및 제조업에서 내수 중심으로 둔화되었고 신규고용도 공급여력 확보를 목적으로 11개월 연속 늘어났지만 그 폭은 전월 수준을 하회했다. 7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urchasing Manager's Index : PMI)는 57.4을 기록하여 지난 6년 동안의 최고 수준인 전월의 57.7을 약간 밑돌았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으로 생산활동이 매우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렇게 왕성한 생산활동은 신규고용 확대에도 불구하고 공급여력 축소로 이어져 투입재화는 물론 생산재화 가격의 상승압력을 가중시키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신규수주는 내수가 다소 둔화되는 가운데에서도 수출이 크게 늘어 전월(59.3)과 비슷한 59.1을 나타내는 등 생산활동 호조를 지지하고 있다. 기업들은 공급 측면에서의 애로 해소를 위해 신규고용을 5개월 연속 확대하고 있다. 반면,서비스 PMI 업황지수는 6월 60.7에 달한 후 7월에는 57.9로 떨어져 국제유가의 가파른 오름세 및 정책금리 인상이 부분적으로나마 내수 회복에 제약요인으로 작용하는 조짐을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신규수주 및 고용 증가세가 다소 축소되었으나 투입비용 부담은 지난 월보다 약간 확대되었다. 영국 유로저널 김 세호 기자 ekn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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