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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15 23:21
폴란드, UEFA CUP 2012 개최 준비상황 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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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UEFA CUP 2012 개최 준비상황 양호 UEFA 준비상황 긍정적 평가,6개 경기개최 도시 및 주변도시 활발한 인프라 구축작업 중 폴란드가 우크라이나와 공동으로 2012년 UEFA CUP 축구 개최국으로서 선정된 이래 경기개최 도시 선정,경기장 건설, 도로건설 등 손님들을 맞이할 준비에 UEFA측으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올 6월까지만 해도 준비상황 미비로 인해 과연 폴란드에서 EURO 2012를 개최 할 수 있을까에 대해 많은 의문이 제기되면서, 폴란드는 UEFA로 부터 날카로운 경고를 받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 12월 9일 스위스에서의 회담에서, Michel Platini UEFA 대표는 "폴란드의 EURO 2012 준비상황이 6월에 비해 매우 향상됐으며,만족할 만한 상황이다"고 평가를 했다고 Warsaw Business Journal,폴란드 주요일간지 보도 등을 인용해 바르샤바KBC가 전했다. UEFA는 특히 크라쿠프와 포즈난의 경기장 건설 진행상황이 눈에 띄게 향상된 점과 바르샤바 공항의 성공적인 확장에 매우 흡족해 한 것으로 전해진다. 반면 우크라이나의 대회 개최 준비는 미흡한 점이 많아 조심스럽게 폴란드 단독 개최 가능성도 언급했으나 현재까지는 예정대로 폴란드-우크라이나 공동개최가 확실시되고 있다. 일각에선 폴란드의 준비가 미흡해 독일 등 제3국 개최를 추진한다는 설이 나왔었다. EURO 2012는 바르샤바, 그단스크, 포즈난, 브로츠와프, 크라크프, 호주프 등 6개 도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주변 44개 도시가 국가별 축구팀, 언론 등 관계자, 각종 이벤트 등의 개최 예정지로 선정돼 이동지역의 호텔, 도로 등 경기 개최를 위한 인프라 시설 건설이 한창이다. 이들 6개 개최 도시 중 브로츠와프, 크라쿠프, 호주프등 세 도시가 Lower Silesia 지역으로 불리는 폴란드 남서부지역에 위치해 있어 EURO 2012의 최대 수혜지역으로 경기는 대부분이 브로츠와프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호주프와 크라쿠프에서도 몇몇 경기가 있을 예정이지만,아직까지는 호텔이 부족한 상태이다. 유로저널 동유럽본부 김형수 지사장 eurojournal19@eknews.net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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