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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19 01:05
EU 및 유로지역, 지난해 4사분기중 큰 폭의 마이너스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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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 및 유로지역이 모두 2008년 4 사분기의 경제 성장률(GDP)이 전분기와 대비해 각각 -1.5%로 큰 폭의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유로지역의 경우 3분기 연속으로,EU전체로는 2분기 연속으로 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특히 EU 및 유로지역 모두 전년동기와 비교하더라도 경제성장률이 EU는 -1.1%, 유로지역은 -1.2%를 기록하였는데,이와같은 마이너스 성장은 EU전체의 통합 GDP통계가 집계된 1995년 이후 처음이다. 27개 회원국중 경제 성장률이 집계된 회원국은 모두 15개국인데 이중 3개국을 제외한 12개 회원국이 전기대비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특히 독일(-2.1%), 포르투갈(-2.0%) 및 리투아니아의 경우 GDP 하락율이 -2%를 상회했다. 반면 슬로바키아의 경우 경제성장률이 전분기 수치를 상회하는 2.1%를 기록함으로써 회원국중 유일하게 양호한 성장률을 유지했다. 회원국별 경제 성장률은 독일(-2.1%), 포르투갈(-2.0%), 이태리(-1.8%), 영국(-1.5%), 벨기에(-1.3%), 프랑스(-1.2), 스페인(-1.0%), 헝가리(-1.0%), 네델란드(-0.9%), 체코(-0.6%), 오스트리아(-0.2%)순으로 큰 폭의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유로저널 김 세호 기자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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