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
|||||||||||||||||||||||||||||||||||||||||||||||||||||||||||||||||||||||||||||||||||||||||||||||||||||||||||
|
|||||||||||||||||||||||||||||||||||||||||||||||||||||||||||||||||||||||||||||||||||||||||||||||||||||||||||
|
2009.02.25 05:58
EU 고용상황, 지속적으로 실업율 증가중
조회 수 1925 추천 수 0 댓글 0
EU 고용상황,지속적으로 실업율 증가중 EU 노동시장,아직 경제 위기의 영향을 크게 받고 있지 않아 유럽연합(EU)의 실업률이 2008년초 6.8%의 저점에 도달한 후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작년 12월 7.4%에 이르렀다. 특히,남성 실업률이 2008년1월 6.2%에서 12월에는 7.2%까지 급격히 증가하였으며,25세 미만 청년층은 14.7%에서 1 년만에 16.6%로 급증하면서 경기 하강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유럽 경제 회복 대책(European Economic Recovery Plan)'의 일환으로 2월17일 EU 고용상황을 모니터링한 첫번째 월간 보고서를 발간하여 그 주요내용을 발표했다. 그러나,최근 급격한 수요 감소 및 기업 신뢰의 하락 정도에 비추어 볼 때 EU의 노동시장은 아직 경제 위기의 영향을 크게 받고 있지는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제 상황이 노동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데 통상 2분기에서 3분기가 소요됨과 아울러 근로시간대 조정,단축 근로,임시 조업 중단 등을 통해 사업장내 유연성을 증대시킴으로써 고용 인력 감축을 방지한데 상당부분 기인한 것으로 밝혀졌다. '유럽 구조 조정 모니터링'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09년 1월 한달동안 경제 위기와 관련하여 8만 9천명이 감원된 것으로 발표되었다. 회원국별로는 영국는 3 만명, 폴란드는 1만9천명,이태리는 7천명, 독일이 7천명, 체크가 6천명으로 나타났으며,현재 대량 해고 계획이 발표되고 있어 고용 감소가 지속적으로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분야별로는 운송·보관업(21천명),도·소매업(13천명),금속·기계공업(8천명),금융 서비스업(7천명) 및 자동차 제조업(6천명)이 감축 인원의 약 70%를 차지했다. 반면 같은 기간동안 구조 조정과 관련하여 증원이 발표된 인원은 2만 8천명에 불과하며, 영국의 도·소매업 분야(2만 1천명)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한편,이 보고서의 잠정 예상치에 따르면, EU의 실업률은 2009년 8.7%, 2010년 9.5%까지 2 년간 2.5% 상승할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향후 2년동안 스페인은 7.5% 포인트 아일랜드와 발틱 회원국은 3.5~5.0% 포인트의 실업률 증가가 두드러질 것으로 예측되었다. 이에따라 고용 인원은 2009년 1.6%(350만명),2010년 0.5%(109만명)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전통적으로 고용 상황이 양호했던 덴마크와 스웨덴을 포함하여 거의 모든 회원국들이 고용 감소를 겪을 것으로 전망된다. 프랑스의 경우 2008년 4월부터 실업률이 점진적으로 증가하여 10월이후 8.0%에 도달했고,2009년 상반기동안 10만개의 일자리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프랑스는 철강산업,자동차 제조 및 건설부문에서의 부진으로 최근 경제성장률이 하향 조정된 점을 감안할 때 상황이 더 악화될 수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8년 11월까지 실업률은 7.1%로 안정적이었던 독일의 경우는 11월과 12월 두 달동안 기업의 고용의향지수가 급격히 하락한 점 등에 비추어 볼 때 2009년에는 실업률이 상당히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태리의 경우는 2008년말까지 실업률은 6.7%수준으로 안정 상태를 유지하였으나,이미 2008년 3/4분기부터 경기 하강이 노동 시장에 영향을 미쳐 고용이 정체되어 있었다. 특히,자동차 제조 분야가 타격을 받고 있으며,2009년에는 실업률이 상당히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규모가 큰 회원국 중에서 유일하게 2008년 3/4분기까지 고용이 증가하였던 폴란드는 실업률 하락세는 2008년 10월이후 중단되어 6.5% 수준을 유지해왔으나, 2009년 실업률은 비 1~2% 포인트 상승한 정도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스페인의 경우 실업률이 급격히 증가하여 2008년 4/4분기 13.9%에 달하여 2000년대 들어 최고 수준일 뿐 아니라 EU 회원국 중에서도 가장 높은 상황이다. 이러한 경향은 적어도 2009년 중반까지 지속되어 실업률이 약 16%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상된다. 영국 정부는 금년 1월 경기 하강이 고용에 미치는 영향을 완화하는데 향후 2년 동안 5억 파운드를 투입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2008년 11월 현재 실업률은 6.1%로 1999년이래 최고 수준이며 2009년에는 2% 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예측된다. 영국 정부의 고용 정책에 따르면 고용주들은 6개월이상 실직상태에 있던 근로자를 고용.훈련시킬 경우 2500파운드까지 지원을 받을 것이며, 실직자들의 창업 지원 등에도 재원이 투입된다. 유로저널 김 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전 영국 한인대표신문 한인신문, eknews.net>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