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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15 01:06
EU 온라인 쇼핑시장 빠르게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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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온라인 쇼핑시장 빠르게 증가 소매업체의 51%가 온라인 판매 활동 수행,국경간 온라인 판매는 정체 상태 유럽연합(EU) 내에서 인터넷 쇼핑객이 늘면서, 인터넷으로 상품이나 서비스를 구입한 쇼핑객 비중은 EU에서 2004~08년 중 22%에서 33%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의 해당시장 규모는 1060억 유로 규모(2006년)로 미국 시장과 비슷한 크기이며, 매출의 70%가 3대 시장인 영국, 독일, 프랑스에서 발생하고 있다. 이와같은 결과는 EU 집행위가 3월초 발표한‘EU의 국경 간 온라인 유통시장’자료를 인용한 브뤼셀KBC 보고서에 따른 것으로 아직 국경 간 온라인 쇼핑부문은 크게 활성화되지 못해 유통업체의 3/4이 소재지 국가내 소비자들만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하고 있다. 온라인 판매는 회원국별로 차이가 커 2008년 한 해에는 영국의 소비자 57%가 온라인 쇼핑을 했으며 덴마크, 독일, 네델란드도 비슷해 50% 이상을 차지했다. 그러나 가장 최근에 EU에 가입한 불가리아와 루마니아의 경우 각각 3%와 4%에 그쳤으며 에스토니아, 키프로스, 그리스, 이탈리아, 포르투갈은 10% 내외에 불과했다. 한편 전자상거래산업협회가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북유럽, 영국, 독일 등으로 인터넷 사용자의 60~80%가 온라인 구매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등은 온라인 구매자 수가 인터넷 사용자수를 감안할 때 낮은 수준이지만,새로운 온라인 구매자 수가 빠르게 늘고 있어 단기적, 중기적으로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클 것으로 전망되었다. 온라인 쇼핑에서 가장 선호되는 품목군은 여행 및 휴가 관련 상품으로 온라인 구매자들의 42%가, 이어 의류 및 스포츠용품(41%), 책,잡지 및 e-러닝 자재(39%)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다음 군으로 가정용품(가구, 완구 등으로 35%), 이벤트 티켓(33%), 영화 및 음악(29%), 전자기기(25%), 컴퓨터 소프트웨어와 비디오게임(21%) 등이다. 그러나 시장규모 면으로 보면 2007년의 경우 미디어제품이 최대 시장으로 132억 유로, 의류 및 신발 73억 유로, 가전소비재 68억 유로 등의 순이다. 또한,국경 간 온라인 쇼핑은 활발하지 않아 온라인 구매자들의 7%만이 다른 국가에서 상품을 구입했는데, 이 비중은 2006년에도 6%로 거의 비슷했다. EU 27 소매업체의 51%만이 온라인 판매를 하며 국경 간 온라인 쇼핑을 하는 소비자와 다른 회원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마케팅을 하는 소매업체 수가 2006년 이후 큰 변화 없어 아직 국경 간 비즈니스에 대한 관심이 상대적으로 적은 편인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다른 유통채널과 비교할 때 2008년, EU 27 소매업체 중 직접 오프라인 소매판매를 하는 업체가 71%인 반면, 온라인 판매활동을 하는 기업은 51%로 다음을 차지할 정도로 온라인 쇼핑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벨기에 유로저널 이 종춘 지사장 eurojournal27@eknews.net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전 영국 한인대표신문 한인신문, eknews.net>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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