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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15 01:55
ECB, 게임 이용해 경제교육과 정책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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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중앙은행(ECB)이 최근 금융 및 재정위기 등과 관련해 일반인들에게 경제 및 물가관련 내용의 이해를 돕고 ECB의 정책 및 기관 홍보를 위해 교육용 게임을 개발해 홈페이지에서 운영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ECB는 통화 및 인플레이션 등 일반인들에게 어렵게만 느껴지는 경제 현상들을 좀 더 쉬운 방법으로 일반인들에게 교육하고 홍보하기 위해 게임이라는 수단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ECB는 홈페이지에 ‘Economia’와 ‘Inflation Island’라는 2가지 게임을 운영하고 있다. Economia는 Monetary Policy 게임으로 게이머가 통화정책을 직접 운영해봄으로써 통화정책 내용에 따른 각종 경제적 효과 및 의미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이다. Inflation Island는 물가수준을 게이머가 정해 경제를 운영하면서 물가의 영향 등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이 게임들은 회원국들의 22개 언어로 플레이가 가능하게 돼 있으며 별도의 아이디와 패스워드가 필요없이 홈페이지에 접속만 하면 누구나 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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