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의 체코 휴대폰 보급률이 전체인구의 95%르르 기록하고 잇는 가운데 스마트폰·태블릿PC 사용자의 수 역시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O2의 통계에 따르면 2011년 3G 사용자가 회원 비율의 76%, Vodafon에서는 66%를 차지했다.
체코에서 태블릿 PC는 스마트폰의 대중성에는 아직 못 미치지만 끊임없이 시장으로 진입하는 저가 제품들을 바탕으로 성장 중이다.
체코 인터넷 광고협회(SPIR)에 따르면 2011년 전체 인구의 약 10%가 휴대폰 인터넷 연결 서비스를 받는다고 밝혀 세계 평균(10%) 수준을 이루었다.
체코의 휴대폰 판매량은 이제까지는 노키아 제품들이 강세를 보였으나 삼성에 선두를 내준 가운데 스마트폰의 경우, 노키아 제품보다 애플사의 아이폰이 약 3배의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
특히, 삼성의 갤럭시 시리즈는 디자인과 기능, 해상도 등 다방면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체코 스마트폰 시장에서 선두로 등극햇다.
애플의 아이폰 시리즈 또한 스마트폰 시장점유율 상위권을 고수햇다.
HTC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 편리한 휴대성, 우수한 디스플레이 등이 강점으로 꼽히고, 노키아의 스마트폰 제품은 윈도우 OS의 조작이 상대적으로 편하다는 일부의 인식에도 가격이 품질 대비 부담스러운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체코 인터넷 광고협회에 따르면, 체코의 앱 사용자 중 90%는 소셜네트워크 이용이 목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체코에서는 현재 메신저, 게임, 카메라 기능을 업그레이드 해주는 앱들이 강세를 보이며 최근 모바일 결제가 가능하도록 하는 앱이 개발되었다. 유럽 앱 시장의 수익은 지난 2009년 15억 달러에서 2012년 85억 달러로 증가했으며, 광고수입은 3년 안에 2배로 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체코 유로저널 박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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