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바키아, 유럽 경제 부진에 경제성장률 급락
LOT 폴란드항공, 9월 23일 서울-부다페스트 직항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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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4 02:27
폴란드 비지니스 환경 우수해 서비스 분야 유럽국들중 최강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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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비지니스 환경 우수해 서비스 분야 유럽국들중 최강 (1면) 2004년 폴란드의 유럽연합(EU)가입 이후 다수의 서유럽 기업들이 그들의 법인 및 지점의 회계, 인사, 고객관리 부서를 하나로 통합하는 형식을 폴란드에 지속적으로 설립하고 있어 폴란드가 이미 비즈니스 서비스 분야 유럽 최강국 대열에 진입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폴란드 정부는 브렉시트(BREXIT)에 따라 영국에서 다른 유럽 국가로 이전할 수 있는 글로벌 금융기업의 미들오피스 및 백오피스 업무를 폴란드로 적극 투자 유치하기 위해서 정부차원에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백 오피스(Back office)는 일선 업무 이외에 후방에서 일선 업무를 지원하고 도와주는 부서 또는 그런 업무를 말한다. 바르샤바에만 삼성전자, 구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MS), IBM, 오라클, 에릭슨 등 글로벌 IT기업들의 크고 작은 R&D(연구)센터가 100여 개 몰려있다 폴란드는 우수한 고등교육 인재가 많고 대도시뿐만 아니라 중소 도시에서도 국립·사립 공대, 상경대학이 많아 IT, 회계, 재무, 뱅킹 등의 인력이 풍부하다. 대졸자들의 경우 대부분 영어 구사가 가능하며 제2외국어로 독일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등을 구사할 수 있는 인력도 다수이다. 폴란드는 유럽의 중앙에 위치해 지리적인 이점이 있고 특히 EU 국가로서 EU 회원국들과 공통 법규제 내에 있어 서유럽 글로벌 기업들이 백오피스 업무를 통합해 폴란드로 이전 시 발생할 수 있는 이질적인 법률 및 문화 차이 리스크를 최소화 할 수 있다. 대·중·소도시 사무실 임대비용, 임금, 생활비 등 관리비용이 서유럽 국가에 비해 매우 저렴하며, 특히 대도시의 경우 최상급의 신식 사무실 공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와같은 비지니스 환경으로 기업의 인사, 재무, 회계, IT, 노무관리, R&D 등의 경영지원 분야 업무 효율성 및 비용절감 등을 위해 외부 전문업체에 위탁하는 비즈니스 프로세스 아웃소싱(Business Process Outsourcing, BPO) 또는 기업 내 여러 사업 조직에 각각 존재하는 경영지원 부서를 하나의 조직으로 통합하여 내부 특정 조직에 아웃소싱 하는 공유서비스(Shared Services Center, SSC) 관리방식이 폴란드 내 지속 증가하고 있다. 외국기업들도 비즈니스 서비스 분야로 폴란드에 투자진출하는 경우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전체 비즈니스 서비스 분야 중 66%가 외국계 자본 기업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폴란드 내 비즈니스 서비스 주요 투자국은 독일, 영국, 미국, 프랑스, 네덜란드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폴란드 비즈니스 서비스 리더 연합(Association of Business Service Leaders in Poland, ABSL)에서 출간한 2019년 상반기 자료를 인용한 KITA에 따르면 현재 폴란드에는 BPO, SSC, IT, R&D 등을 전문으로 하는 비즈니스 서비스 기업이 전국적으로 약 1,400개 운영되고 있으며, 총 30만 명 이상의 고급 전문인력이 고용돼 있어 전년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2019년 상반기 기준으로 폴란드 비즈니스 서비스 시장 부가가치 규모는 640억 즈워티(약 20조 원)에 달하며, 폴란드 전체 GDP의 약 3%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인원 수 측면에서 봤을 때 SSC가 36%로 가장 많은 고용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IT 33%, BPO 18%, R&D 13% 순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폴란드 유로저널 정성웅 기자 eurojournal23@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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