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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11 06:38
유럽,임금 상승률 회원국별 높게 차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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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내 임금 상승률이 EU 회원국마다 높은 차이가 난 것으로 나타났다. EU 통계청 발표 자료에 따르면,기존 EU 회원국인 서구 국가들은 전반적으로 양호한 임금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나,2004년 이후 EU 가입국들이 전반적으로 높은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U 신가입국의 높은 임금상승으로 저임금에 대한 노동력의 매력이 저하되고 있으며, 신규 가입국의 가파른 임금상승으로 동·서 EU 국가 간 임금격차 가 점차 축소되고 있는 중이다. EU 신가입국의 높은 임금상승률은 그 동안 서유럽 국가들에 비해 낮은 임금으로 인해 활성화돼 온 다국적 기업의 외국인 투자가 중장기적으로 감소 예상된다고 부다페스트무역관이 분석해 전했다. 지난 2007년 1월부터 9월까지 가장 높은 임금 상승률을 기록한 국가들은 라트비아(30%)를 비롯 루마니아(23.2%), 에스토니아(20.6%) 등 2004년 이후 EU 가입국들이며,독일이 0.9%로 가장 낮고, 핀란드(1.9%), 그리스(2.5%) 등 기존 EU 회원국인 서구 국가들은 전반적으로 양호한 임금상승세를 나타냈다. 유로저널 동유럽 본부 최피터 본부장 ekn@eknews.net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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