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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8 01:12
부다페스트 공항노조, 무기한 파업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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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다페스트 공항노조, 무기한 파업 돌입 부다페스트 공항이 공항 노조,협력업체 노조 및 항공교통 노조와 함께 항공기 급유 담당 노조원들도 동참해 12월 10일 아침 6시를 시점으로 무기한 파업에 돌입해 완전히 마비 상태이다. 헝가리 일간 Napi Gazdasag지 보도에 따르면 노조의 요구사항은 공휴일에도 비밀리 진행되는 면직 처분의 금지, 투명하고 예측 가능한 근무 일정 제시,잔업 규정 준수,사용자측의 장래 인력 운영계획 통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Attila Csorba 노조위원장은 지난 3개월간 협상에서 아무런 진전이 없었기 때문에 파업을 결정하였다고 주장하였으며,노조가 협상이 재개되는 협상 결과에 따라 파업을 해제할 수도 있다고 하였다. 부다페스트 공항측은 파업중에 노조가 공동 노동계약을 주장하는 것은 온당치 못한 처사라 하였으며 사용자측이 추진중에 있는 조직 개편을 지연시킬 것을 요구하는 노조의 주장은 더욱 받아들일 수 없는 조건이라고 하였다. 유로저널 김형수 동유럽 본부장 eurojournal@eknews.net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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