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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26 00:13
대다수 프랑스 국민 정부 특별연금 개혁안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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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국민의 67%는 국영철도공사 노동자들의 파업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특별연금 개혁안을 원안대로 밀고 나가기를 바라는 것으로 피가로지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드러났다. 반면 30%의 프랑스 국민은 160만명의 공공운송 분야에 종사하는 노동자가 받는 특별연금을 유지하려는 노조의 입장을 지지했다. 프랑스 직장인들은 지난주 목요일 철도와 지하철, 버스 운행이 노동자 파업으로 대거 중단되면서 큰 어려움을 겪었다. 상당수의 직장인은 아예 출근을 포기했고 도보나 자전거로 출근하는 직장인도 많았다. 파업 닷새가 지난 이번 주 화요일까지도 파리 일부 지역의 노선이 아직 완전히 정상화하지 않은 가운데 철도 노조는 오는 10월 31일 회의를 갖고 11월 중순부터 무기한 파업에 들어갈 것인지의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한편 프랑스 공무원 노조도 2008년도에 정년 퇴직자로 생기는 22,900개 자리를 충원하지 않는 방식으로 공무원 숫자를 감축하는 데 반발하여 11월 20일 하루 동안 파업을 결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로저널 단독 프랑스 뉴스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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