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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16 09:34
안락사 논쟁 다시 불거져.(1면)
조회 수 2274 추천 수 0 댓글 0
프랑스 남서부 바욘느의 한 의사가 고령의 불치병 환자에게 약물을 투여해 숨지게 한 것으로
밝혀지면서 프랑스 내 안락사 논쟁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 지난 12일, 프랑스 남서부 피레네-아틀란티크 지방의 바욘느
법원은 92세의 말기 환자에게 약물을 투여해 숨지게 한 의사에 대한 조사를 마치고 출국금지 등의 조치를 전제로 일단 귀가 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욘느 병원 응급실에서 일하는 50세의 의사 니콜라 본메종은
지난 5개월 동안 최소한 네 명의 말기 환자에게 약물을 투여해 숨지게 한 사실을 인정했다. 니콜라 본메종은 “환자의 가족은 물론 동료 의사들과
이 문제를 충분히 논의했다.”라고 말하면서 자신의 행동에 대해 “후회하지 않는다.”라고 덧붙인 것으로 그의 변호사가 전했다. 사건이 밝혀지자 소셜 네트워크인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에서는 본메종을 지지하는 대규모 서명운동과
청원운동이 벌어지고 있는 반면, 집권당인 대중운동연합(UMP)은 안락사를 인정할 수 없다는 기존 입장을 재천명하고 나섰다. 지난 1월 26일, 국회 상원은 장시간의 논의 끝에 이루어진
표결에서 참석의원 대다수의 반대로 안락사 법안을 부결시킨
바 있다. 유로저널 프랑스지사 오세견 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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