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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13 21:58
카를라 브뤼니 동상 건립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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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수도 파리 인근 노정-쉬르-마른 시의회가 영부인
카를라 브뤼니 사르코지의 동상 건립을 추진하고 나서 대선을 앞둔 정치권에 논쟁이 일고 있다. 12일, AFP의
보도를 따르면 파리 인근 노정-쉬르-마른시가 영부인 카를라 브뤼니의
모습을 본뜬 높이 2m짜리 동상을 제작하기로 결정했으며 2012년 대선
결선투표가 시행되는 날 공개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집권당인 대중운동연합(UMP)
소속의 이 지역 시장 자크 마르탕은 "도시 내 이탈리아 공동체와 이 지역의
주요 산업이었던 깃털 세공 장인들에게 헌정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하며 "브뤼니의 얼굴에 노동자의 복장을 입힌 모습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결정이 발표되자 야당을 비롯한 일부 정치권에서는
이 동상이 브뤼니와 현 정권을 우상화하는 시대에 뒤떨어진 처사라고 비난하고 나섰다. 사회당의 윌리엄 제브 의원은 "브뤼니는 노동자보다는 패션쇼 무대가 어울린다."고 비꼬았으며
노정-쉬르-마른 시의회의 마크 아리아스 의원은 "동상 제작 예산안을 처리할 때 모델이 브뤼니라는 사실을 밝히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브뤼니의
측근은 "브뤼니는 모델 활동 경력 때문에 여러 예술가로부터 이 같은 작업 제안을 받아왔다."라며 우상화 논란을 일축했다. 노정-쉬르-마른시는 이 동상 제작 예산의 절반인 4만 유로를 공공재정에서 충당할 계획이다. 카를라 브뤼니 사르코지는 이탈리아 태생이며 사르코지
대통령과 결혼하기 전 모델 출신 가수로 활동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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