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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호가들, 사재기 열풍에 시무룩…
프랑스 한 언론지가 23일 밝힌 바에 따르면 2005년 산 보르도 와인 가격 폭등으로 와인 애호가들의 불만 섞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2005년산 보르도가 병에 담기기도 전에 이례 없는 최고가에 ‘예약’되고 있기 때문이다. 보르도에서 1등급 와인을 생산 판매하는 다섯 개   업체 중 하나인 샤토 마고의 대표 퐁타이예씨는 “2005년산 보르도 와인 맛을 본 애호가들이 입을 모아 이번 와인이 ‘최고의 빈티지가 될 것’을 전망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가격이 폭등한 사실에 표정이 그리 밝지만은 않은 사람들이 있으니 그들은 바로 보르도 와인 애호가들이다. 보르도 와인을 즐겨 마시는 한 애호가는 “이렇게 가격이 올라 와인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마음 놓고 구입해 마실 수 있겠느냐”며 불만을 토로했다.
그러면 도대체 값이 어느 정도 올랐길래 이런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것일까? 실제로 프랑스 산 포도주를 판매하고 있는 세계 여러 도시들 중 먼저 런던의 한 포도주 가게를 찾아가 보자. 가게 주인 베리 브라더스 앤드 러드씨는 현재 샤토 마고 한 상자(12병)에 9400 유로 이상씩 판매하고 있다. 이는 숙성 통에 담긴 샤토 마고가 처음 판매되기 시작한 지난 6월보다 540파운드 더 오른 가격이다. 영국 런던에서 샤토 마고가 가장 최고가로 팔렸던 것은 2000년 산으로 그 당시 ‘년도 숫자와 같은’ 2000 파운드였다. 파리의 한 와인상 역시 “이번 보르도 와인 값은 일반 프랑스 소비자들의 손을 떠났다”고 말하며 큰 폭으로 오른 와인 가격을 인정했다.
그렇다면 2005년산 보르도 와인이 왜 이럴게 비싸진 것일까? 바로 “2005년 보르도가 최고의 빈티지가 될 것”이라는 사람들의 기대심리 때문이다. 이에 더해 지난 여름 매우 무더웠던 날씨 덕택에 포도도 당도가 높았다는 사실도 이 비싼 구입가격을 증명해 주고 있다. 미국에서 와인 비평가로 이름난 로버트 파커씨는 이 2005년 ‘골드’급 와인에 100점 만점에 96점을 부여했다. 이 뿐만이 아니다. 전 세계 부호들, 특히 동유럽과 아시아의 신흥 부자들의 와인에 대한 관심도 비싼 와인 값에 한 몫하고 있다. 이 같은 추세에 벌써 일부는 ‘사재기 작업’에 착수했다. 그러나 이들이 진정 와인 애호가인가를 살펴보면 그렇지 않은 경우가 더 많다. 즉 돈 많은 이들 외국인들이 투자 목적으로 구입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일부에서는 “판매가격을 처음 정한 와인 제조업체들이 논리적으로 허용되는 범위 밖의 폭리를 취하는 것 아니냐”며 생산자 측에 대한 비판도 거침없이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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