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프랑스, 젊은이들의 자살 충동이 점점 증가하고 있어

끝없는 환경 위기, 전쟁, 건강 위협, 기회 부족으로 인한 불안이 젊은이들의 마음을 무겁게 짓누르면서, 프랑스에서 자살 생각과 자살 시도는 18~24세 사이에서 증가하는 반면, 다른 연령층에서는 정체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스에서는 15~24세 청소년의 사망 원인 중 교통사고 다음으로 자살이 두 번째로 많다. 

 국가 보건 서비스 Santé Publique France는 의학적 사망 원인 역학 센터를 인용하여 2017년에 모든 연령층을 합친 8,366건의 자살 사망 등록을 보고했다(의사 추정에 따르면 300~350명의 젊은이 포함). , 2001년 이후 일반인들의 자사률은 감소세를 보인 반면, 젊은 층의 자살 생각 및 시도와는 대조적이다.

 Santé Publique France가 코로나19 위기 2년차인 2021년에 18~85세 연령대 약 3만 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설문조사 발표를 인용한 프랑스 일간 르몽드지 보도에 따르면  18~24세의 정신 건강이 악화되고 있어 젊은이들의 자살이나 자살 충동이 끝없는 환경 위기, 전쟁, 건강 위협, 기회 부족 등으로 점점 더 많은 젊은이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8~24세의 정신 건강이 악화되면서 자살 생각은 2014년 이후 3.3%에서 7.2%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이러한 변화는 다른 연령대의 데이터가 정체되는 경향이 있어 전체 응답자의 4.2%에 불과해 더욱 두드러졌다.

이 조사 결과, 지난 12개월 동안 청년층에서 보고된 자살 시도는 60% 이상 증가한 반면(이 연령대의 2017년 0.7%에서 2021년 1.1%로), 같은 기간 동안 평생 자살 시도는 6.1%에서  9.2%까지 50% 증가했다.

Santé Publique France에서는 2021년보다 2022년과 2023년에 자살 충동이나 행위로 인한 응급실 입원 건수가 더 많았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충격과 봉쇄 조치가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청년과 청소년의 돌봄 수요는 줄어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오히려 아동정신과, 정신과 진료과가 과밀해 상담 대기 시간이 길어지고(자살 시도 후 최대 6개월, 보통 한 달 안에 진찰을 받는 것이 권장된다), '자살 시도' 전용 소아과 응급실, 병상 점유 등이 더 많아졌다. 

낭트 대학 병원에서는 자살 충동 때문에 하루에 7~8명의 어린이가 소아과에 찾아오고, 이 부서에서 일하는 아동 정신과 의사 팀은 불과 몇 달 만에 6명에서 1명으로 줄었다. 대학병원의 여성-청소년 부서 책임자인 소아과 의사 크리스텔 그라-르 구엔(Christèle Gras-Le Guen)은 "우리는 수요와 공급 사이에 이토록 불일치가 있었던 적이 없었다"라고 말했다.

2021년 가을에 시작된 상담, 지도 및 개입 서비스 3114 부조정관 Notredame 는 "많은 무력한 부모, 많은 젊은이, 십대, 때로는 어린이"로부터 500,000통이 넘는 전화를 받았다. 

 릴, 몽펠리에, 브레스트에 24시간 운영되는 3개 콜센터를 포함한 15개 콜센터에는 하루 평균 600~800통의 전화가 걸려오고 있으며, 요즘에는 하루에 전화가 1,000통 넘게 걸려오는 것으로 밝혔다.

프랑스 유로저널 주현수 기자

    hsjoo@theeurojournal.com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유로저널 프랑스 지사장 임명 공고 file 편집부 2024.11.11 26
7379 프랑스의 6~11세 학생 중 13%가 정신 장애를 앓고 있어 (3월 28일자) 편집부 2024.04.26 23
» 프랑스, 젊은이들의 자살 충동이 점점 증가하고 있어 (3월 28일자) 편집부 2024.04.26 29
7377 프랑스,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낙태 권리를 헌법에 명시 (3월 21일자) file 편집부 2024.04.26 20
7376 프랑스 주요 노조, 파리올림픽 기간 공공부문 파업 위협 (3월 21일자) file 편집부 2024.04.26 21
7375 프랑스 마크롱 '재산업화 정책'으로 유럽 최대 투자국 유지 (3월 21일자) file 편집부 2024.04.26 34
7374 프랑스, 성장 둔화에 따라 100억 유로 예산 삭감 발표 (3월 14일자) file 편집부 2024.04.26 29
7373 프랑스인들의 와인 소비 점점 줄어 와인 시장 침체 (3월 14일자) file 편집부 2024.04.26 43
7372 프랑스 부동산 가격, 더래량 감소하고 가격 하락세 돌입 (3월 14일자) 편집부 2024.04.26 11
7371 2024년 파리 올림픽의 알고리즘 비디오 감시 테스트 시작 (3월 7일자) 편집부 2024.04.26 8
7370 프랑스 소비자, 현금과 수표보다는 은행 카드 결제 높아 (3월 7일자) 편집부 2024.04.26 10
7369 프랑스, 불가리아와 원자력 분야 협력 공동선언문 발표 (3월 7일자) file 편집부 2024.04.26 17
7368 프랑스 출산율 하락, 제2차 세계 대전 후 최저 기록 file 편집부 2024.02.22 332
7367 프랑스 초등학교, 교복 지정에 난항 file 편집부 2024.02.22 50
7366 파리의 상징적인 센느 강변 서점, 올림픽 기간 동안 영업 유지 file 편집부 2024.02.22 36
7365 프랑스, 노트르담 비계 철거 시작 file 편집부 2024.02.22 37
7364 프랑스의 2024년 경제, 지정학적 분쟁이 위험 요소 file 편집부 2024.02.22 38
7363 프랑스 전기차 충전소, 2030년까지 40만개 설치 지원 file 편집부 2024.02.22 101
7362 프랑스 교사들, 파업에 돌입해 곤경에 처한 교육부에 압력 가중 file 편집부 2024.02.06 29
7361 프랑스 의회, 헌법에 여성의 낙태 권리 명시 법안 압도적 지지 file 편집부 2024.02.06 25
7360 파리 시청, SUV 대상 주차비 인상 시민투표로 결정 file 편집부 2024.02.06 26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 373 Next ›
/ 37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