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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전 세계적으로 약 18,000명의 직원을 감원할 계획 

 

글로벌 반도체 대기업인 인텔이 최근 발표한 대규모 구조조정 계획을 밝혔다. 

인텔은 이전 유럽에 대규모 반도체 투자를 하기위하여 프랑스에 대규모의 직원고용과 투자설비착공 및 연구시설 설립확장을 예고한 바 있다. 하지만 얼마전 파운더리 비전의 계획이 늦춰진 후 지난 7월 영업손실로 인하여 유럽 반도체 프로젝트가 중단되었다. 

Le Parisian 의 소식에 따르면, 인텔이 경쟁사들에 비해 생성적 인공지능(AI)에 적합한 반도체 개발에서 뒤처졌고 이에 따른 손실로 인해 주주들에게 배당금지급도 불가능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인텔은 2023년 말 기준으로 약 125,000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었으며, 올해 6월 29일에는 이미 116,500명으로 인력이 감소한 상태이다. 이번 구조조정으로 인해 약 15%에 달하는 추가 인력 감축이 진행될 예정으로, 이로써 약 18,000명의 직원이 직장을 잃게 될 전망이다. 프랑스에서의 고용이 어떤 영향을 받을 지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지지 않은 상태이다. 

인텔은 올해 2분기에 128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였으나, 이는 분석가들의 예상보다 낮은 수준이며 전년 대비 1% 감소한 수치이다. 또한, 회사는 16억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는데, 이는 작년 같은 기간에 15억 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한 것과 대조적이다. 이에 따라 인텔은 연말 배당금을 지급하지 않을 예정이다. 

이러한 실적 악화의 여파로 뉴욕 증시에서 인텔의 주가는 처음에 7% 하락했으며, 이후 거래가 연장된 시간 동안 최대 20%까지 추가 하락했다. 결과적으로, 인텔의 시가총액은 약 240억 달러 이상 증발할 가능성이 있다. 

인텔의 CEO인 팻 겔싱어는 이번 실적에 대해 "기술적 진전을 이뤄냈음에도 불구하고 2분기의 재무 성과는 실망스러웠다"고 인정했다. 인텔은 인공지능에 적합한 차세대 컴퓨터용 부품 생산에서 ‘역풍’을 맞아 어려움을 겪었으며, 이에 따라 비용 절감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회사는 올해 전반적인 자본 지출을 20% 이상 줄여 250억~270억 달러 사이로 제한할 계획이다. 

미국은 아시아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수십억 달러를 투입해 국내 반도체 생산을 재건하고 있으며, 인텔도 그 수혜를 입고 있다. 인텔은 미국 여러 주에 새로운 생산 설비를 건설할 계획을 발표했지만, 현재 가장 수요가 많은 고가의 서버용 반도체 개발에서는 경쟁사들에 뒤처지고 있다. 특히, Nvidia와 AMD 같은 미국 기업들과 TSMC 같은 대만 기업이 인공지능 트렌드에 발맞추어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상황이다.

프랑스 유로저널 정수진 기자   sjjeong@theeurojour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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