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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23 18:18
국제사회, 프랑스 은행 안정 대책 마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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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P파리바와 소씨에떼 제네랄 등 프랑스 은행권에
대한 국제 금융권의 압력이 거세지고 있다. 지난 20일, 르 푸앙의 보도를 따르면
유럽을 제외한 국제금융권은 프랑스 은행권이 자금 충당과 신용문제에 있어서 여전히 불안한 상태라고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G20과 IMF의 경고에 이어 이날 워싱턴에서 열린 회의를 통해 캐나다 재정 장관은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 은행이 여전히 안타까운 재정문제를 안고 있다."라고 지적하면서, "재정 독립과 신용 회복을 위한 조속한 조치가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작년 10월, 국제 신용평가사인 스텐다드 앤 푸어스(S&P)가 프랑스 대표 은행 가운데 하나인 BNP 파리바의 신용등급을 기존 ‘AA’ 등급에서 ‘AA-‘로 한 단계 낮추었다. S&P는 "BNP 파리바를 포함한 프랑스 5대 은행의 신용상태를 검토한 결과 자금조달과 유동성 등이 기대치에 못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라고 발표해 프랑스 내 기타 대형은행들의 신용등급도 불안정한 상태인 것으로 평가된다. 앞서 지난달 12일에는 국제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가 BNP 파리바, 소씨에떼 제네랄, 크레디 아그리꼴 등 프랑스 3대 은행의 신용등급 강등을 준비 중이라고 발표했었다. 이어 지난 1월 13일, 국제 신용평가사 S&P는 기존 트리플 A를 유지하던 프랑스와 오스트리아의 신용등급을 한 단계 아래인 AA+로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스페인, 이탈리아, 포르투갈, 슬로베니아, 슬로바키아, 몰타, 키프로스를 등 총 17개 유로화 사용국가 가운데 9개국의 신용등급을 1단계에서 2단계씩 하향 조정했다. S&P는 "최근 몇 주 동안 유로존 국가들이 취한 스트레스 해결 방안이 충분하지 않았다."라며 등급 강등의 배경을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6개국이던 유로존 내 트리플 A 보유국은 독일, 룩셈부르크, 핀란드, 네덜란드 등 4개국으로 줄게 됐다. 벨기에와 에스토니아, 아일랜드 등은 기존 등급을 유지했다. S&P의 신용등급 강등이 이루어졌던 다음날, 프랑수아 피용 총리는 TV에 출연해 "프랑스의 신용등급 강등은 예상됐던 일이다."라고 말하면서 "그럼에도 프랑스는 여전히 신뢰도가 높은 투자국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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