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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16 19:03
프랑스 신차판매량 1년간 16.2% 내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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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년간 프랑스 내 신차판매량이 16.2%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유럽 자동차생산자협회가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지난 1년간 프랑스 내 신차판매량이 -16.2% 하락하여
유럽 전체 평균 -8.7%를 크게 웃도는 저조한 실적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웃 나라인 독일의 신차판매량은 지난 1년간
-4.8% 하락했으며 스페인이 -8.2%, 이탈리아는 -14.3%의 하락세를 보였다. 유럽 내에서 유일하게 신차판매량이 증가한 나라는 영국으로 지난
1년간 7.9% 신장세를 보였다. 경제 위기의 터널을 지나고 있는 포르투갈은 -27.5%의 높은 하락세를 보였으며 그리스는 -47.3%로 신차판매량이 절반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스 대표 자동차 생산업체인 PSA 푸조-시트로엥은 지난 5월 한 달 동안 132,561대의 신차를
판매해 일 년 전 같은 기간에 비해 -19.5%의 내림세를 보였으며 르노 그룹 또한
94,814대의 신차를 판매하는데 그치면서 -13.1% 하락세를 보였다.
유럽 내에서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폭스바겐도 지난 5월 한 달 동안 272,157대의 신차를 판매하면서 -5.7% 소폭 하락세를 보였으며 다임러와 BMW도 각각 -6.1%와 -5.9%의 하락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아시아산 자동차는 유럽 내에서 지속적인 판매량 신장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의 도요타는 지난 5월 한 달 동안
43,333대의 신차를 판매하면서 12.5%의 신장세를 보였고 혼다 또한
12.7% 판매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의 기아자동차도 지난 5월에
30,556대의 신차를 판매하면서 29.9%의 높은 신장세를 보였으며 인도의 타타
모터스도 34.5%의 높은 신장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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