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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30 23:08
프랑스 장관들, ‘휴가는 가까운 곳으로.’
조회 수 2427 추천 수 0 댓글 0
이번 여름, 프랑스 정부각료들은 가까운 곳으로 짧은 휴가를 다녀와야만 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말,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장관급 정부각료들에게 ‘급한 일을 처리할 수 있고 언제든 파리로 돌아올 수 있는 가까운 곳’에서 휴가를 보내라고 당부했다. 올랑드는 이와 같은
내용에 대한 공식적인 지침서를 내리지는 않았지만, 일부 장관들에게 예정됐던 외국 정부의 초청을 취소하고 될
수 있으면 프랑스를 벗어나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조치는 유럽 전체에 닥친 경제위기
상황에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는 업무환경을 유지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작년 여름, 미셸 알리오-마리 전 내무부 장관의
부적절한 호화 국외여행 사실이 밝혀지면서 전 정권의 각료들도 여름 휴가철에 국외여행을 자제해야만 했었다. 당시 미셸 알리오-마리 장관은 튀니지에서 축출된 벤 알리 전 대통령이 제공한 전용 비행기를
타고 튀니지를 여행해 물의를 빚었었다.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각료들의 휴가는 대부분
7월 말에서 8월 21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올랑드 대통령은
8월 2~3일부터 20~21일 사이에 바 지방에 있는 대통령 별장에서 휴가를 보낼 예정이며 쟝-막 애로 총리는
비슷한 기간에 브르타뉴의 작은 섬에 있는 자신의 별장에서 휴가를 보낼 예정이다. 쟝-이브 르 드리앙 국방부 장관과 스테판 르 폴 농업 장관도 브르타뉴에서 휴가를 보낼 예정이며 미셸 사팡 노동부 장관도 벙데 지방에
있는 자신의 별장에서 휴가를 보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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