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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13 19:00
올랑드의 100일, 프랑스인 54% ‘불만족’.(1면)
조회 수 1580 추천 수 0 댓글 0
취임 100일을 맞아 시행된 여론조사에서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의 정책에 대한
불만족도가 절반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르 피가로의 의뢰로 여론조사 기관인 Ifop이 벌인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프랑수아 올랑드의
정치적 행보에 대해 응답자의 54%가 ‘불만족스럽다.’는 견해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랑드의 정책에 긍정적인 평가를 내린 사람은
46%로 절반을 넘지 못했다. 취임 100일을 맞아 벌어진 이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3%만이 ‘매우 만족스럽다.’고 대답했으며
43%는 ‘만족스러운 편이다.’라고 답한 반면,
응답자의 38%는 ‘불만족스러운 편이다.’라고 답했고 16%는 ‘매우 불만족스럽다.’는 견해를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새 정부 출범 이후의 변화에 대한 질문에서도 응답자의 51%가 ‘더 안 좋아졌다.’라고 대답한 반면, ‘더 좋아졌다.’ 평가는
17%에 머물렀으며 나머지 32%는 ‘달라진
게 없다.’라고 평가했다. 프랑수아 올랑드의 대선 공약 이행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57%가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으며 34%는 ‘약속을 지키지 못하고 있다.’라고 대답했고
9%는 ‘전혀 약속을 안 지키고 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는 2012년 안에 아프가니스탄
주둔 프랑스군 병력을 철수하겠다는 계획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75%가 만족감을 표명했으며 정년 퇴직연령을
60세로 되돌린 것에 대해서도 응답자의 71%가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또한, 주택 임대료를 통제(만족
68%, 불만족 24%)하고 1천 명의 교원을
추가 고용(만족 67%, 불만족 26%)하는 등의 정책에 대한 만족도도 높았다. 이 밖에도 최저임금의 2% 인상과 초과 근무수당에 대한 과세문제도 각각 59%와 61%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Ifop의 여론조사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 동안 만 18세 이상 프랑스인 성인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전화설문 방식으로 진행됐다. 유로저널 프랑스지사 오세견 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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