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216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868913.JPG

 

프랑스 사회당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동성결혼 합법화에 관한 갈등이 좌우 진영의 대립으로 번지고 있다.

지난 2, -프랑수아 코페 대중운동연합(UMP) 대표는 낭시에서 벌어진 당 대회에서 "프랑수아 올랑드는 대중의 목소리를 거부하고 있다."라고 사회당을 비난하며 "1 13일에 벌어질 동성결혼 합법화 반대 시위에 참가해 대중의 목소리를 전달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다음날인 3, 집권당인 사회당은 대변인 성명을 통해 "동성 간의 결혼과 자녀 입양은 모두의 권리를 위한 것이다."라고 말하며 "오는 16일에 있을 동성결혼 합법화를 지지하는 시위에 모두의 목소리가 모이길 바란다."라고 맞서 동성결혼 합법화를 둘러싼 갈등이 좌우의 대립으로 확산하고 있다.

지난달 17일과 18, 파리와 리옹, 툴루즈, 낭트 등 프랑스 주요 대도시에서 사회당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동성결혼 합법화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가 벌어졌다.

카톨릭 원리주의 단체인 시비타스(Civitas)가 주도한 17일의 시위에는 파리에서 7만 명을 비롯하여 전국적으로 10여만 명(주최 측 추산 20만 명) "아이들에게는 엄마와 아빠가 필요하다."는 내용의 구호를 외치며 대규모 거리행진을 벌였다.

파리에서는 동성결혼 합법화에 찬성하는 여성 인권 단체 FEMES의 회원들과 몇몇 기자들이 시위대에 의해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으며 툴루즈에서는 시위대와 시위를 반대하는 사람들의 충돌을 진압하기 위해 최루탄이 발사되기도 했다.

이번 시위를 주도한 시비타스는 동성결혼의 합법화에 반대하는 극우 단체와 무슬림 단체 등의 지지를 받아 내년 1 13일에 또 다른 대규모 시위를 준비 중이다.

동성 간의 결혼과 자녀 입양을 허용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새로운 입법안은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으며 이르면 내년 중반에 현실화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3,  파리지앙의 의뢰로 여론조사 기관인 BVA 벌인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동성 간의 결혼에 찬성하는 사람은 응답자의 58%로 지난 2011년의 63% 비해 5%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동성 커플의 자녀 입양에 대해서도 응답자의 절반인 50%가 찬성해 지난해의 56%에 비해 내림세를 보였다. 동성 간의 결혼과 자녀 입양에 대한 긍정적인 견해가 내림세를 보인 것은 지난 2000년 이후 처음이다.


유로저널 프랑스지사

오세견 지사장.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유로저널 프랑스 지사장 임명 공고 file 편집부 2024.11.11 21
4719 프랑스, 가난한 이민자 비율, OECD 평균 웃돈다. file eknews09 2012.12.04 4332
» 동성결혼 합법화, 좌우 갈등으로 확산.(1면) file eknews09 2012.12.04 2167
4717 연말연시 음주운전 단속 강화한다. file eknews09 2012.11.26 2549
4716 프랑스 가스 요금, 내년 1월에 1% 인상된다. file eknews09 2012.11.26 2311
4715 프랑스 무형 자산, 문화예술 창작 부문에서 1위. file eknews09 2012.11.26 2431
4714 프랑스, 가정 폭력으로 한 해 122명 여성 사망. file eknews09 2012.11.26 4475
4713 사르코지, 베탕꾸르 관련 혐의 전면 부인. file eknews09 2012.11.26 2371
4712 프랑스인 식이섬유 섭취량 매우 낮다. file eknews09 2012.11.26 3225
4711 S&P, 프랑스 신용등급 "여전히 불안정하다."(1면) file eknews09 2012.11.26 1535
4710 프랑스 젊은 층 4분의 3,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한다. file eknews09 2012.11.19 2705
4709 프랑스 3분기 국내총생산 0.2% 성장. file eknews09 2012.11.19 1820
4708 프랑스 우파, « 조세 도피자 명단 밝혀라. » file eknews09 2012.11.19 2236
4707 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트, "프랑스는 유럽의 시한폭탄이다." file eknews09 2012.11.19 3079
4706 프랑스 내 도요타 리콜 1만 5천 대. file eknews09 2012.11.19 2122
4705 사회당, "안전한 시추 방식 개발하면 셰일가스 추출한다." file eknews09 2012.11.19 2018
4704 ‘동성결혼 반대’, 10만 명 시위 벌여.(1면) file eknews09 2012.11.19 2875
4703 프랑스 산업 역군, 지속적 감소세. file eknews09 2012.11.13 2079
4702 프랑스 재정적자 소폭 내림세. file eknews09 2012.11.13 1600
4701 프랑인 1인당 탄소 배출량 1,4톤. file eknews09 2012.11.13 2422
4700 프랑스 경기후퇴 진입 예상된다. file eknews09 2012.11.13 1776
Board Pagination ‹ Prev 1 ... 133 134 135 136 137 138 139 140 141 142 ... 373 Next ›
/ 37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